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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12개 | 게시물 - 2,9273 / 293 페이지 열람 중

  • 지금 여기서 -8

    승려나 목사나 신부와 같은 성직자, 남을 가르치는 교사, 그 중에서도 특히 국민학교 교사는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제 주장만 내세우기 쉬운 직업이다. 늘 남 에게 가르치는 일을 연습하다 보면, 배우는 마음이 적어지고 제 자랑을 하게 된다.이렇게 되면, 점점 밖을 향해 야단은 잘 치지만 제 모양을 바로 보기는 어려워지는 것이다. 마음 닦아 밝아지고자 한다면, 마땅히 이러한 점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위리야8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3-05-07 17:00:57

  • 그 한마음 어떻게 닦나-18

    이차대전 중에 일본의 살림을 맡았던 고노에 후미마로라는 총리 대신이 있었다.온갖 노력을 다 기울였지만, 막대한 군비를 들이며 전쟁을 치르는 나라의 형편은 말이 아니었다.이렇게 해도 안 되고, 저렇게 해도 안 되고...... . 더욱이 그의 생각에 미국을 상대로 싸우는 일본의 장래는 암담할 뿐이었다. 나라의 살림을 맡은 우두머리로서 실마리를 찾지 못한 그는, 이를 비판하며 마침내 자살로 생을 마쳤다. 한편, 그의 후임으로 온 총리 대신은 사태을 전임자와 같이 비관적으로만 보지 않았다.그는 그런 대로 나라 살림을 꾸러서 전쟁을 뒷바라…

    위리야8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3-03-17 11:06:51

  • 그 한마음 어떻게 닦나-8

    수행을 제법 하다 보니, 꿈이나 현실에서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되더라는 이야기를 우리는 듣곤 한다. 젊을 적에 내가 간절히 원했던 바는, 우리 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었다,나는 금강산에서 조국의 독립을 간절히 기원하였다.그런던 어느 날, 기도 중에 홀연히 한 광경이 생생하게 떠올랐다.분명히 해방이 되었다고 하는데, 서울은 동경에 매여 있고 평양은 아득한 북쪽 어디쯤에 매여 있는 장면이었다.'어때서 서울과 평양이 서로 다른 곳에 매여 있을까?'그러나 더 이상은 알 수가 없었다.해방이 된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

    위리야8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12-18 15:12:15

  • 몸으로 밝은 자리를 향해 복 지어야 지혜가 밝아진다-8

    내 경험에 의하면, 대체로 화엄경을 읽던 사람들이 다음 생에서 많은 고통을 받는다.화엄경에 나타나 있는 부처님의 웅대한 살림살이를 읽다 보니 뜻만은 하늘처름 커지지만, 몸으로는 거기에 합당한 복을 짓지 못하고 땅에 처져 있어서 몸과 마음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까닭이다. 그대 마음 닦아 밝아지고자 한다면, 먼저 몸으로 부처님께 복을 지어라.

    위리야8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9-12 16:50:48

  • 붓다를 만난사람들 -상캬를 사랑한 바라문청년 수바 8

    방자하고 거만한 마음으로 공경해야 할 사람을 공경하지 않고소중히 여겨야 할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며 귀하게 여겨야할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받들어야 할 사람을 받들지 않으며 공양해야 할 사람을 공양하지 않고 길을 빈켜주어야 할 사람에게 길을 비켜주지 않으며 자리를 내주어야 할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고 합장하고 절하며 문안드려야 할 사람에게 합장하지 않고 절하지 않으며 문안드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그런 자들은 사람으로 태어나더라도 반드시 비천한 가문에 태어날 것입니다 반대로 겸허한 마음으로 나보다 아은 이들을 공경하며…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4-21 01:33:24

  • 붓다를 만난사람들 - 부처님을 살해하려한시리굿따 8

    드디어 기다리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고따마와 그의 제자들이 기러기 떼처럼 줄지어 골목을 들어섰습니다 .저는 코웃음을쳤습니다."모든 것을 안다는 저자의 꼴을 봐라. 내 속마음도 모르고 공양을 허락하더니 죽을 자리를 제 발로 찾아드는 구나 게으르고 지혜도 없는 저런 멍청이를 하늘처럼 받드는 지와까나 조띠까도 똑같은 놈들이야 그래 어서 한발만 더 내디뎌라.전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작은 돌덩이도 일곱 길불구덩일 푹 빠지는 것을 조금 전에 분명 확인했었습니다. 헌데 마치 다져진 땅을 밟듯 가볍게 문턱을 넘어 마당으로 들어서는 …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3-10 00:46:27

  • 붓다를 만난사람들 - 앙굴리말라의 고백 8

    그때였습니다. 우렁찬 아이의 울음소리가 방문 너머로 터져나왔습니다. 웃음이 넘치는 얼굴로 산파가 달려와 남편에게 말햇습니다."참 신기한 일입니다.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듯 새파랗게 질렸던 산모가 저 스님의 말을 듣는 순간 너무도 쉽게 아이를 낳았어요. 축하해요 산모도 아이도 다 건당하답니다."기쁨에찬 남편의 함성을 뒤로하고 기원정사로 발길을 돌렷습니다. 산모와 아이가 건강한 것이 그저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그이후로도 저에 대한 사왓티 사람들의 분노는 쉽게 가시지 않았습니다.수군거림은 잦아들지 않았고 발우를 내미는 저에게 …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1-18 23:30:18

  • 경일암 불교설화 대전집 - 육방六方 에 예배하는것은 8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은 힘드는 일인데어려운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고서욕심만 부리고 만족 할 줄 모르니부처가 될 수 있는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지옥으로 떨어지는 가련한 일몸과 마음을 다 갖추고선한일 악한일 자신에 달렸다.현명한 자여, 마음을 가다듬고,세상의 악한 일은 피하고,마음을 바르게 하고부처님의 나라에 태어나서여섯 다리를 건너서부처님의 길을 배우면서자비의 빛을 빛나게 하라."아무런 뜻을 모르고 사방에 합장해서 예배하지만 거기에는 이와같은 깊은 뜻이 있는 것이다.기, 갈, 한, 서, 수, 화, 칼, 병 등 여덟재난을 극복가고 마음을 …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11-09 23:03:39

  • 경일암 불교설화 대전집 - 마왕魔王 의 몸부림 8

    그래서 그들은 지금 석가 밑에서 수도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나에게는 이미 그를 무찌를 힘이 없다. 분하기 이를데 없다. 나의 사정을 살펴달라. 그대들은 힘이 세고, 복덕도 있고 자재력이 있고 지혜가 있으므로 나를 도와서 석가의 목숨을 끊어서 그에게귀의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모두 나의 일족으로 만든다면 악마의 세계는 길이 영광을 누릴수 있을 것이다. 우리힘을 합해서 한바탕 해보지 않겠나?"마왕은 자기의 역부족力不足 을 한탄하며 원조를 청했다. 이 때 악마들 중에 코오묘오라는 악마가 있었는데 그는 석존이 法座 위에서 설법을…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9-19 22:25:02

  • 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우진왕의 참회8

    부처님은 친절하게 남자가 타락하는 근본 원인을 설법했다. 왕은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크게 기뻐하고,『석존, 나는 처음으로 여자를 알았읍니다. 그리고 남자가 여자에게 빠져서 일생을 망치는 것도 알게 되었읍니다. 나는 아직까지 여색에 대해서 자제하지 못했는데, 이제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자신을 회개하게 되었읍니다. 앞으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지켜서 다시 이러한죄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읍니다. 이제는 마음의 흐림도 깨끗이 사라지고 마음이 홀가분하게 되었으니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자기의 죄를 참회하고, 부처님을 예배하고 기뻐서 …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2-04 09: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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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