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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다시 밀레르빠에게 여주었다. 수행의 과정에서 가장 확실한 길잡이는 스승에게 간곡히 기도하는 일이라고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혹시 이것 외에도 다른 길잡이가 있겠습니까? 밀레르빠는 미소를 띠면서 응답하였다. 그 길잡이의 거목(巨木)에는 많은 가지들이 있다. 그는 노래로 다음과 같이 설하였다. 스승과 제자와 은밀한 교의(敎義), 신심과 실천과 끈기 지혜와 자비와 중생, 이는 길을 인도하는 영원한 길잡이들이네. 조용한 은둔처, 방해받지 않는 곳은 명상의 길잡이요, 성취한 스승은 어둠과 무지를 몰아내는 길잡이요. 낙담 않고 지…
그들은 밀레르빠에게 말하였다. 스승이시여, 저희들은 황금 만달라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것을 받으시고 정견과 수행과 정행에 관한 구체적인 가르침을 수소서! 밀레르빠는 대답했다. 나에게는 황금이 필요치 않노라. 명상 수행을 하면서 그대들게게 필요한 것을 마련해 쓰도록 하여라. 정견과 수행과 정행에 관해서는 내 일러주리. 자, 나의 노래를 들어 보아라. 오, 스승이시여. 정견과 수행과 정행의 사표(師表)이시여! 은총을 내리시어 언제나 진아(眞我)에 머물게 하소서. 정견과 수행과 정행, 그리고 성취에는 세 가지 요점이 있음을 알아야…
그 후 밀레르빠는 이들 다섯 명의 여제자들을 입문시키고 입으로 전해지는 가르침을 베풀어 주었다. 이들은 얼마 동안 가르침을 실행한 뒤 깨달음의 광명을 마음 속에 느기게 되었다. 밀레르빠는 기쁨에 겨워 감로수 교의(敎義)를 다음과 같이 노래하였다. 오, 나의 스승이시여! 해타의 길 어김없이 보여주시는 구세주시여, 자비의 화신이시여! 떠나지 마시고 머리 위에 보석으로 항상 머무소서! 들을진저, 진리를 구하는 자들이여! 여기 앉아 있는 그대, 명상자들이여! 부처님의 가르침의 한량없으니 심오한 이 길을 행하는 자는 복이 있으리! 한 …
7. 명상자의 기쁨을 노래하며 명상 수행자 밀레르빠는 스승의 뜻에 순종하여 짱팬 동굴을 떠나 원모 설산으로 가서 씽가링 산림 속ㅇ 있는 ㅆ게종의 호랑이 동굴에 머물렀다. 이때 윌모 지방의 여신이 화려한 모습으로 나타나 밀레르빠의 명령에 순종하며 정성껏 봉사하였다. 밀레르빠는 영감(靈感)에 매우 고양된 상태로 거기에 머무르고 있었다. 어느 날 뮌 지방에서 다섯 명의 젊은 여자 수행자들이 찾아와 밀레르빠에게 물었다. 이 장소는 공포로 가득 찬 곳이지만 여기서 수도하면 영적으로 크게 정화된다고 하더군요. 그게 사실인가요? 그러자 밀…
제1부 시험당하는 밀레르빠 명상자 밀레르빠는 빛나는 보석 바위에 홀로 앉아 이 모든 걸 내려다보나니 일체가 흐르는 물처럼 무상함을 깨닫도다. 위안과 쾌락은 다만 환영이요. 물에 비친 그림자임을 인생은 요술같고 꿈 속 같아라. 내 가슴 속에서 대자비심이 용솟음치도다. 이 같은 진리에 어두운 중생을 향하여.
밀레르빠의 십만송은 티벳 문학에서 가장 대표적인 걸작으로 볼 수 있다. 그 풍부한 내용과 흥미있는 이야기들과 독특한 문체는 지난 8ㅔ기 동안 각계 각층 티벳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십만송은 소박하면서 묘사적인 표현을 통해 그들에게 위안과 다함없는 기쁨과 영감을 주었다. 그것은 성자의 전기로 헌신의 지침서로 불교 수행의 책자로 노래와 시집으로 그리고 티벳 전설과 요정들의 이야기 책으로 읽혀졌다. 밀레르빠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녔으며, 노래를 사랑하였다. 그가 소년이었을 때 고향 사람들은 그를 훌륭한 가수로 여겼다. 깨달음 후에…
7.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나아갈 때에도 물러날 대에도(자신의 거동을) 잘 알면서(正知) 행하는사람이며, 앞을 볼 때에도 뒤돌아 볼 때에도 잘 알면서 행하는 사람이며, 구부릴 때에도 펼 때에도 잘 알면서 행하는 사람이며, 법의 발우 의복을 지닐 때에도 잘 알면서 행하는 사람이며, 먹을 때도 마실 때도 씹을 때도 맛볼 때도 잘 알면서 행하는 사람이며, 대소변을 볼 대에도 잘 알면서 행하는 사람이며, 걸으면서 서면서 앉으면서 잠 들면서 잠을 깨면서 말하면서 침묵하면서도 잘 알고 행하는 사람이다. 8. 그가 이와 같이 방일하지 않…
7. 어머니가 자기 아들을 하나뿐인 자식을 목숨 바쳐 위해로부터 구해내듯 만중생을 향한 일체 포용의 생각을 자기 것으로 지켜내라. 8. 전 우주를 그 높은 곳 그 깊은 곳 그 넓은 곳 긑까지 모두를 감싸는 사랑의 마음을 키우라. 미움도 적의도 넘어선 잔잔한 그 사랑을.
선남자여, 내가 생각하니 지나간 옛적 한량없는 겁 전에는 이 성의 이름이 가비라였고, 그 성에 있는 임금의 이름은 백정이요, 그 부인의 이름은 마야였고, 왕의 외아들은 실달다라 하였다. 그 왕자는 스승의 가르침을 받지도 아니하고 저절로 생각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으며, 두 제자가 잇으니 하나는 사리불이요, 다른 하나는 목건련이요, 시봉하는 제자는 아난이었다. 그 때에 세존께서 쌍으로 선 나무 사이에서 이와 같은 대반열반경을 연설하였는데, 나도 그 때에 그 회중에 참석하여서, 모든 중생에게 모두 불성이 있다는 말을 들었으…
'세존이시여, 16대국에 여섯 성이 잇으니, 사위성,바가다성, 첨바성,비사리성,바라나성,왕사성의 여섯 성이 세상에서 가징 큰 성인데, 어찌하여 여래는 큰 성을 버리고 이렇게 변방의 나쁘고, 누추하고 작은 구시나성에서 열반에 드시려 하나이까?'' ''선남자여, 그대는 구시나 성이 변방이고 나쁘고 누추하고 작다고 말하지 말고, 이 성이 미묘한 공덕으로 장엄한 것임을 말하라 왜냐하면 부처님들과 보살들이 수행하시던 곳이기 때문이니라 선남자여, 마치 미천한 사람의 집이라도, 임금이 한번 다녀…
그 ㅁ라 한 마디로 꼬리를 잡힌다는 것을 생각조차 못하였던 것이다.바라지 않던 일에 꼬리를…
위리야 6시간 58분전 1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
위리야 6시간 4분전 1츰부 츰부 츰츰부 아가셔츰부 바결랍츰부 암발랍츰부 비라츰부 발졀랍츰부 아루가츰부 담뭐츰부살…
위리야 6시간 5분전 1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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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hang 2024-05-02 14:37 1그들은 밀레르빠에게 말하였다.스승이시여, 저희들은 황금 만달라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것을 …
smchang 2024-04-27 07:39 24오늘은 살칠일 기도 회향하는 날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려 언제 시작한 건지 모를 정도다…
smchang 2024-04-26 09:32 1여즘 지혜로움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지혜로움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생…
smchang 2024-04-20 08:42 1그 후 밀레르빠는 이들 다섯 명의 여제자들을 입문시키고 입으로 전해지는 가르침을 베풀어 주…
smchang 2024-04-20 08:2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