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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16개 | 게시물 - 4,4146 / 442 페이지 열람 중

  • 매 맞는 아내의 전생의 업보-3

    궁금증이 나고 답답하게 하루하루를 사는데 이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관음사에 고승이 가끔 마을로 내려와 탁발을 하고 가는데 올 때마다 쌀을 가져다가 시주하였는데 하루는 삿갓을 쓰고 바랑을 메고 목탁을 든 낯선 노스님이 집에 와서 목탁을 치며 염불을 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쌀을 한 됫박 시주하니 합장을 하며 정성껏 받아 바랑에 넣으면서 하시는 말씀이 ''뭐 답답하고 고민 되는 것이 얼굴에 있는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이오.말해 보시오.''이렇게 점잖은 음성으로 스님이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7-26 15:21:45

  • 시집 네 번 간 여인의 발생 출가한 사연 - 3

    그렇게 그럭저럭 살다가 하루는 남편이 기다려도 오지 않아 궁금하여 소식을 들어보려고 마을로 갔더니 나라에서 큰 도둑을 잡아 사형을 시켜 버렸다는 것입니다.그러나 당연히 집에 올 수가 없었던 것을 늦게 알았던 것입니다. 세상에 하고 많은 사람도 많지만 첫 번째 남편은 독사에 물려 죽고, 둘째 남편은 술주정뱅이라 도망 나오고, 세 번째 남편은 사람은 좋은데 명이 짧아 일찍 죽고, 네 번째 나한데는 착하게 잘해 주었던 도굴꾼 도둑 남편은 사형당해 나라법대로 죽었고 시집와서는 시붐가 죽었고 친정부모 형제들은 불에 타서 죽었고 자식은 물에…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7-25 16:20:05

  • 어머니가 죽어서 개로 태어나다-3

    하니 그때서야 꼬리치고 와서 잘 먹고 재롱을 피웠다.그 후 삼일째 되는 날 또 갑용은 꿈을 꾸니 여전히 어머니가 나타나, ''기특하다, 과연 네가 나의 아들이다.네가이 어미 말을 명심하고 효성을 다하니 고맙다. 그런데 이제 너에게 몇 가지 부탁할 말이 있으니 꼭 들어다오.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경부선 철도가 생긴지 몇 해 되어도 일에 골몰하여 한번도 타보지 못해 한이 도니 네가 나를 데리고 가서 기차를 한번 태워줄 것이고 또 하나는 나와 같이 살던 다른 노파들은 모두 합천 해인사를 구경가서 팔만대장경을 친견하고…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7-14 16:36:33

  • 남이 장군의 인과응보-3

    아이(송서방)는 다시 정처 없이 길을 뜨며 생각하기를, 이왕에 환생할 거라면 아버지가 대장부인 큰 대갓집에 태어나리라, 그리고 아는 체한 것이병이니 절대 아는 체도 하지 말며 말도 않는 벙어리가 되리라 결심을 하고 한양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집 저 집을 기웃거리다가 자식 점지해 달라고 떡해 놓고 비는 의선군 휘의 집에 탁태하게 되었습니다.의선군 댁에서 옥동자를 보니 경사가 났는데, 문제는 아이가 울지를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이목이 훨칠하고 기골이 강건하여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아이가 일곱 살이 되도록 말을 못하니 식구들의 걱정…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7-10 15:57:44

  • 붓다를 만난사람들 -명예와지위를탐한 니그로다 3

    "그럼 당신의 제자들이 당신을 존경하고 찬양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한참을 침묵한 고따마가 입을 열었습니다."니그로다 나의 법은 깊은 믿음과 관찰을 갖추지 않으면 알기도 어렵고 보기도 어렵고 얻기도 어렵습니다. 지금 ㄷ그대에게 말한다 해도 그대는 이해하지 못할 것입나다""이해하고 이해하지 못하고는 저의 몫입니다. 일단 말씀해보십시오""그럼말하겠습니다. 니그로다 나의 제다들이 한결같이 나를 받돌고 섬기며 따르는 까닭은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몸과마음을 단속해악을 그치고 잘못된 결과를 막는 최고의 계율 때문이빈다. 둘째 잘못된 견해…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7-27 17:28:09

  • 붓다를 만난사람들 -시리꿋따를 증오한 꼬깔리까 3

    정사의 문턱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가사를 단정히 하고서 세존이 계신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늘 평온한 당신의 두 발에 예를올리고 결의에 찬 목소리로 크게 아뢰었습니다."부처님 사리뿟따와 목갈라나는 몹쓸 놈들입니다""꼬깔리까 그런 말 하지 말라. 꼬깔리까 여래가 있는 곳에서는 기쁜마음을 내거라"못난이들까지 그저 한없이 포용하기만 하는 부처님이 안쓰럽기까지 했습니다."부처님 정말입니다. 사리뿟다와 목갈라나는 온갖 나쁜 것을저지르로 다니는 놈들입니다"꼬깔리까 그런 말 하지 말라. 꼬깔리까 사리뿟따와 목갈라나는 참으로 선하고 어떤 악도 저지…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7-13 17:09:51

  • 붓다를 만난사람들 - 마지막언덕까지 배웅해주신 부처님 3

    이젠 아무 여한이 없습니다. 한없이 바라볼 것만 같던 눈물이자꾸 무거워집니다. 부처님께선 손수 대소변을 치우고 깨끗한 물로 방 안을 구석구석 씻으셨습니다. 또 깨끗한 물을 다시 길어와제 몸을 씻어주고 당신의 옷을 가져다 저에게 입혀주셨습니다.악취와 한기를 털어낸 방에 포근한 새 자리를 펴고 다시 저를 안아 방으로 옮길 무렵이었습니다.사왓티에서 공양을 마치고 기원정사로 들어서던 벗들은 그 광경을 보고 다급히 다가와 팔을 벌렸습니다. 부처님께선 그 팔들을 다 밀치고 아무 말씀없이 저를 안았습니다.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이처럼 당신의 품…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6-27 17:03:43

  • 붓다를 만난사람들 - 괭이자루를 던진 바라문 3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벌써 언덕에 다다랐습니다. 들판이훤히 내다보이는 나무 아래 괭이를 직고 서자 흐뭇한 웃음이 절로 번집니다. 작년 큰 가뭄에 온 마가다가 기근에 시달렸을때도우리 애까날라만큼은 끄떡없었습니다. 겨울 가뭄이 길어진다 싶어 미리 물길을 막아 두둑이 제방을 쌓고 수로를 긾이 파 두었던덕분입니다. 하늘이 하는 일에 무슨 공연한 짓거리냐고 그땐 참원성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소달구지 바퀴가 빠져버릴 만큼넉넉한 가을을 맞아 북족 라자가하 사람들이 양식을 구하러 몰려들었을때 그들의 원성은 고스란히 찬사로 돌아왔습니다. …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6-07 16:07:23

  • 붓다를 만난사람들 - 쫄라빤타까 3

    "때를 없앤다. 때를 없앤다"나날이 맑아지고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며 저의 승원 생활은 활기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해질녘 먼 곳에서 비구 스님이 한분 찾아오셨습니다. 전 그분의 더러워진 신발을 보고는 닦아주고 싶어졌습니다. 저녁 시간 남몰래 신발을 가져와 천으로 부지런히 닦았습니다. 그런데 한쪽은 쉽게 닦이는데다른 한쪽은 배인 땟자국이 좀체 가시질 않았습니다. 닦고 닦고닦고..... 또 닦았습니다. 새벽이 밝아 올 무렵, 뽀얀 신발을 스님의 방 앞에 살며시 내려놓고 돌아서며 생각했습니다."잠깐, 먼지가 묻어 ㄷ…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5-26 14:55:12

  • 붓다를 만난사람들 -아이를 잃은슬픔을 이겨낸 빠따짜라비구니 3

    "여러분은 아직 나이도 어리고 전란의 피바람에도 살아남을 만큼 훌륭한 미모를 가졌습니다. 훌륭한 외모와 재력을 갖춘 사내를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데 뭣하러 사서 고생을 하려고 합니까? 기름진 음식과 보석에 익숙한 당신들은 힘든 출가생활을 하기보다 오욕을 맘껏 즐기며 승단에 보시나 하는 쪽이 훨씬 나을겁니다."그분의 마음을 모르는 것도 아닙니다. 가족을 잃고도 살아남아원수와 살을 섞은 저희가 몹시도 미웠을 겁니다. 이제 남은 길은하나뿐입니다. 차라리 죽음으로 이 죄 많은 생의 업보를 씻고 죽은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까 합니다."전 쓰…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5-01 0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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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