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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16개 | 게시물 - 4,41711 / 442 페이지 열람 중

  • 3. 눈 덮인 산맥에서 부른 노래 5

    이에 센도르모는 감탄하며 외쳤다. 스승이시여, 삼세(三世)의 붓다와 같은 분이시여! 이처럼 놀라운 진리의 말씀을 듣게 될 줄 몰랐습니다. 스승이시여, 선생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짐승보다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밀레르빠는 이어 노래 부렀다. 역경사 마르빠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며 신실한 그대 보시자들 위해 노래 부르네. 진리가 펼쳐진 세상에서 죄악을 짓는 일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인간의 몸 받기 어려움을 생각하면 인생을 헛되이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바보 같은 짓. 도시의 유혹에 사로찹혀 벗어나지 못함은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일…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2-15 09:02:51

  • 3. 눈 덮인 산맥에서 부른 노래 4

    이때 샤까구나 라마승이 밀레르빠에게 예배드린 뒤 말하였다. 그렇게도 엄청난 눈 속에서 건강하게 지내신 것을 ㅂ니 저희들은 놀랍고 기쁘기만 합니다. 스승이시여, 여기 도착하신 선물로 저희들에게 지난겨울의 명상 체험을 들려주시지 않겠습니까? 밀레르빠는 샤꺄구나와 냐낭 마을 사람들에게 명상 체험의 여섯 가지 정수(精髓)를 들려 주었다. 삼보(三寶)를 체득한 스승에게 귀의하나이다! 샤까구나와 제자들의 청에 따라 나 밀레르빠, 명상 체험을 들려주리라. 아들들이여 들을진저. 세속 떠난 미라는 라치 설산 찾아와 악마 이긴 동굴 속에 …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2-14 12:28:08

  • 3. 눈 덮인 산맥에서 부른 노래 3

    밀레르빠의 행복에 겨운 노래는 마을 사람들을 고무시켜 그들은 춤추며 기쁨의 노래를 불렀다. 밀레르빠도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였다. 밀레르빠가 냐낭짜르 마을의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여제자 레쎄봄이 말했다. 스승이시여, 이렇게 살아서 돌아오시니 이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 있겠습니까? 선생님의 안색은 더욱 빛나고 몸에는 생기가 넘치는군요. 은둔처에 계실 때 천녀들이 음식을 공양했나 보군요. 밀레르빠는 레쎄봄에게 노래로 응답했다. 마르빠 스승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나이다. 다끼니 여신들이 축복의 예물을 바치고 싸마야의 감로수는 영양이…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2-13 09:00:32

  • 3. 눈 덮인 산맥에서 부른 노래 2

    다음날 밀레르빠의 신도들은 동굴을 떠나 냐낭으로 출발햇다. 센도르모가 먼저 마을로 달려가서 밀레르빠가 온다는 소문을 퍼트렸다. 밀레르빠와 제자들은 냐낭으로 돌아오다가 농부들이 밀을 타작할 때 사용하는 크고 넓은 반석(盤石)에 당도하였다. 마을 사람들은 남녀노소 구별없이 모두 몰려나와 밀레르빠를 환영하였다. 그들은 스승의 안부를 여쭈며 한없이 기뻐하엿다. 스승에게 엎드려 절하고 스승의 손을 잡고 환호하였다. 밀레르바는 눈장화를 신고 지팡이에 턱을 괴고 선 채 노래하였다. 그대들과 나, 남녀 신도들과 늙은 밀레르빠 성서로운 하늘 아…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2-10 08:57:18

  • 3. 눈 덮인 산맥에서 부른 노래

    3. 눈 덥인 산맥에서 부른 노래 악마와 유령을 물리친 밀레르빠의 명성은 한 층 널리 알려졌다. 냐냥 마을 사람들은 그를 더욱 신봉하게 되었다. 그들 중에는 진리를 열망하는 위르모라는 이름의 부인이 있었다. 각푸와라는 어린 아들을 둔 그녀는 아들이 성장한 후 밀레르빠의 제자가 ㅣ되기를 바랬다. 밀레르빠는 냐낭짜마르 마을에 얼마간 머문 뒤 라치 설산으로 따나기로 했다. 라마승 샤꺄구나와 여자 제자 센도르모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그해 겨울을 지내고 떠나도록 만류했다. 겨울이 닥쳐오고 있는데 설산에서 지내자면 온갖 어려움이 다르리라…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2-09 11:22:24

  • 2. 라치 설산(雪山)으로 향하며3

    악마들은 밀레르빠의 노래를 듣고 비웃었다. 그런 하찮은 이야기로 우리를 속이려 하비 마시오. 그대가 아무리 그래도 마법을 그치고 당신을 놓아줄 수는 없소! 그들은 초현상적인 무기와 마군을 더욱 동원하여 밀레르빠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밀레르빠는 잠시 생각한 뒤 이렇게 외쳤다. 마군들이여, 나의 말을 들을지어다. 스승의 은총으로 나는 궁극적인 진리를 완전히 체득하였다. 그대들이 행하는 방해와 공포는 명상 수행자인 나의 마음에는 도리어 큰 영광이 될 뿐이다. 이런 고통이 크면 클수록 깨달음의 길에서 얻는 수확은 어욱더 풍서해지는 법이다.…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2-06 11:32:25

  • 밀레르빠 십만송 6위대한 선물3

    제1부 시험당하는 밀레르빠 비인간들은 깨달음의 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티벳 불교는 수호불과 다끼니를 수행의 방편으로 활용하고 있다. 일심의 본질 자체는 잡을 수 없고 만질수 없고 어떤 모양도 색깔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 것을 형상화하는 매개체로 수호불과 다끼니 여신을 활용하는 것이다. 즉 수호불과 다끼니는 보이지 않는 진아의 표상이다. 따라서 어떠한 방편도를 걸을 때는 깨달음의 초기에 없식의 작용으로 이렇게 비인간의 유령이나 천신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을 본질적으로 마음의 작용임을 알 때 이런현상은 저절로 사라진다. 제…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3-07-30 13:37:34

  • 밀레르빠 십만송 3

    밀레르빠는 많은 제자들에게도 주로 노래로 가르침을 베풀었는데, 이 노래를 모은 것이 바로 , 노래가 많다는 뜻이다. 미라래빠는 1135년 열반에 들 때까지 많은 노래로써 중생들을 교화하였다. 그의 노래는 그의 가르침의 핵심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 십만송에서 인생사의 온갖 모습을 볼 수 있다. 온갖 도덕적인 교훈과 정신적인 가르침을 볼 수 있고, 우리의 기존 관념을 초월하는 여러가지 사건 즉 기적의 시현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인간의 완성을 추구해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온갖 길잡이들이 제시되어 있다는 것…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3-06-13 11:51:39

  • 念身經, kāyagatāsatisutta3

    비구들이여, 신체에 대한 염은 어떻게 익히고 어떻게 닦아야 큰 결과와 큰 공덕이 있는가? 비구들이여, 여기에 어떤 비구가 숲 속에 가거나 나무 아래에 가거나 빈방에 가거나 하여 가부좌를 틀고 상체를 곹바로 세우고 전면에 염을 확랍하여 앉는다. 그는 마음을 집주(集注)하여 숨을 들이 쉬고 마음을 집주하여 숨을 내쉰다. 길게 들이 쉬면서는 나는 길게 들이쉰다고 알고 길게 내쉬면서는 나는 길게 내쉰다고 안다. 짧게 들이 쉬면서는 나는 짧게 들이쉰다고 알고 짧게 내쉬면서는 나는 짧게 내쉰다고 안다. 온몸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 이…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3-04-24 20:44:07

  • 慈悲經, Metta Sutta 3, 4

    만족할 줄 알아 남들이 공양하기 쉬워야 하며, 분주하지 않고 생활이 간소하며, 감관은 고요하고 사려 깊을 지니 속인들에게 뻔뻔스럽거나 알랑거려서는 안되리. 또한 현자에게 질책당할 어떤 행동도 삼가야할지라.(그런 다음에 이와 같은 생각을 기를지니) 모두가 탈 엇이 잘지내기를! 모든 중생이 행복하기를!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3-02-20 1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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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