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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17개 | 게시물 - 40436 / 41 페이지 열람 중

  • 중용을 펼쳐 수행을 읽다. 8 한걸음 물러서서

    한걸음 물러서서 거울속에도내게귀가 있소 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 있소 …중략… 나는지금거울을안가졌소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이내가 있소 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에골몰할 게요 시․이상, 거울 中 하루는 가까이 지내는 이가 걱정거리를 갖고 찾아와서는 전후 사정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며 자신의 입장과 생각을 길게 설명하였다. 그리고 결론은 해결에 대한 실마리를 혹은 조언을 구했다. 과연 그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반신반의를 하며 나는 최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그가 처한 상황과 성품을 고려하여 제…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9-06-17 18:21:22

  • 중용을 펼쳐 수행을 읽다. 7나를 들여다봄

    나를 들여다봄 計功多小 量彼來處 忖己德行 全缺應供 防心離過 貪等爲宗 正思良藥 爲療形枯 爲成道業 應受此食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고 내 덕행으로는 받기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몸을 지탱하는 약으로 알아 도업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오관게(五觀偈, 불교에서 공양할 때 외우는 다섯 구의 게송) 옷감을 덧대어 기워 입고, 물건을 끝의 끝까지 아껴 써가며, 쌀 한통 허투루 버리지 않고 어려웠던 못 먹고 못 살던 가난의 시대가 저문 지 오래다. 포장이 뜯기지도 않은 채 버려지는 물건…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9-05-23 13:00:00

  • 중용을 펼쳐 수행을 읽다.6 꿈을 향해 나아갈 때는

    꿈을 향해 나아갈 때는 더 많이 놀고, 덜 초조 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아,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킴벌리 커버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中 새해가 밝아오면 늘 하는 일이 있다. ‘올해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배움에 대해 생각과…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9-05-11 08:36:31

  • 중용을 펼쳐 수행을 읽다.5진짜 경험은 미뤄두고

    제4장 진짜 경험은 미뤄두고 寒松孤店裡 高臥別區人 近峽雲同樂 臨溪鳥與隣 錙銖寧荒志 時酒自娛身 得月卽帶憶 悠悠甘夢頻 겨울 소나무 외로운 주막에 한가롭게 누웠으니 별세상 사람일세 산골짝 가까이 구름과 같이 노닐고 개울가에서 산새와 이웃하네 하찮은 세상 일로 어찌 내 뜻을 거칠게 하랴 시와 술로써 내 몸을 즐겁게 하리라 달이 뜨면 옛 생각도 하며 유유히 달콤한 꿈꾸리라! 시․김삿갓, 자영(自詠) 멀게는 해외여행이 자유화가 된 시점부터였겠지만, 가까이로는 토요근무가 직장에서 서서히 사라지면서부터 여가…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9-05-06 09:50:33

  • 절정에 이르면 지치기 쉽다.

    사람이 하는 일이란 참으로 묘하고 묘하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에 얽어메어, 미래의 나의 길을 잃어버리는지 고민을 해야한다. 지금 정진이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것들도 하다보면 마음이 해태해 져서일을 그르치게 되기도 한다. 그에 대한 것들은 역시 스스로의 간절함이나 하고자하는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그져 그렇게 정확한 무언가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잠시 시간을 내어 내일을 생각해 보고,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이라도 가져 보자. 미래를 간혹 남의 일처럼하는 이들이 있지만, 이…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9-04-01 15:41:59

  • 가는 길을 되돌아보라.

    우리나라의 산길은 대체로 잘 닦여져 있어서 등산길을 함에 있어 길을 헤매거나 하는 일이 매우 드물다. 하지만 늘 걷던 산길이어도 발을 내디딜 때 머뭇거려지는 순간이 종종 있다. 하물며 새로운 산을 걸어갈 때의 긴장감이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사람들이 지나면서만들진 것인지 아니면 짐승들의 나들목인지 모를 애매한 길목에 접어들 때에는 맞는 길을 가고 있는가에 대한 걱정과 함께 먼 발치서 들려오는 인적조차 그립기까지 하다. 불안감을 안고 한발 두발 묵묵히 내디디며 걷다보면 어느새 중턱 즈음에 다다르게 된다. …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12-24 12:21:39

  • 군자의 삶이란 수신(修身)이다.

    군자의 삶이란 수신(修身)이다. 수신이란 어떤 것인가? 오로지 하늘의 이치를 알고자 목표하고 실천하는 것인가? 수신하기 위하여 혼자 있을 때에도 신독(愼獨)을 할 수 있어야만 한다. 도리에 벗어나지 않도록 늘 중용을 생각에서 놓치 않고 생각과 실천을 함께 삼간다. 그렇다면 자기 생각과 행동에서의 중용 실천만을 가꿔가며 사는 삶이 올바른 수신인가? 그렇지 않다. 중용에서는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였다. 故君子 不可以不修身 思修身 不可以不事親 思事親 不可以不如人 思知人 不可以不知天 그러므로 군자는 수신을 하지 않을 수 …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12-21 13:11:56

  • 시간이 빠르네요.

    참으로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국내행사와 해외의 행사가 동시에 이루어진듯 그렇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좋은 일들과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시간 속에서 해결은 되어지고 또 배우고 있습니다. 세상살이에 모든 것이 배운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배우는 것은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는 것을 알기에 서글픕니다. 이제 10월이 가고 또 새로이 시작하지만 그래도 역시 마음은 개운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삶을 힘들게도 즐겁게도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 배운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10-29 09:47:20

  • 반딧불이 아직도...

    이곳 모락산에 아직도 반딧불이 있다는 것을 어제 저녁에 알았다. 너무나 많이 개발을 하여 이제는 사라져 버렸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물이 많고 사람도 많고 또 무엇이 많은가? 함께 걸어가는 그 모습에서 우리는 아름다움을 본다. 오늘도 부처님을 생각하며 그져 고운 업연을 꺼내어 써보자. 마음이 부처요. 사량분별을 긍정으로만 한다면 오늘도 행복할 것이다. 작은 반딧불에도 불성이요. 저에게 행복을 안겨주는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모락산에서 연수성민합장.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5-28 08:47:55

  • 세상이 참으로 넓습니다.

    세상이 참으로 넓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한민국이 좁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고 계실겁니다. 저도 가끔은 참으로 좁구나 조금만 더 넓어도 좋았을 건데 하면서 여러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어제는 세명대학교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대한민국이죠. 그런데 그곳은 이제 벗꽃이 만개를 하여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느라고 여념이 없더군요. 대전은 벌써 벗꽃이 다 져가고 있는데 이제 시작하는 것처럼 달라보여 저에게 보여주려하는구나 했습니다. 물론 국장님도 그렇게 말씀을 하셔서 저도 놀랐습니다. 제천과 대전 그리고 부산 제주도 다들 중국인들의 표…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4-14 19: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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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