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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17개 | 게시물 - 40434 / 41 페이지 열람 중

  • 반복하는 삶 속에서 나의 행보는...

    “이 몸은 내가 아니다. 이 몸은 나를 가둘 수 없다. 나는 경계가 없는 생명이다. 나는 태어난 적도 죽은 적도 없다. 저 넓은 바다와 하늘, 수많은 우주가 다 의식에 의하여 나타난다. 나는 시초부터 자유 그 자체였다. 생사는 오고가는 출입문일 뿐이다. 태어나고 죽는 것은 숨바꼭질의 놀이에 불과하다. 그리하여 내 손을 잡고 웃으면서 잘가라고 인사하자. 내일 어쩌면 그 전에 다시 만날 것이다. 근본자리에서 당장 다시 만날 것이다. 삶의 수많은 길에서 우리는 항상 다시 만난다.” -틱낫한(베트남 스님) 우리는 생로병사의 삶…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8-26 09:57:53

  • 행복한 삶이란 나 이외의 것들에게 따스한 눈길을 보내는 것이다.

    “행복한 삶이란 나 이외의 것들에게 따스한 눈길을 보내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은 식어버린 불꽃이나 어둠 속에 응고된 돌멩이가 아니다. 별을 별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밤에 채인 돌멩이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을 때, 자신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을 때 비로소 행복은 시작된다. 사소한 행복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하루 한 시간의 행복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6-29 13:23:16

  • 인간사 호시절이라.

    춘유백화추유월 하유랑풍동유설 약무한시괘심두 변시인간호시절 봄에는 백화가 만발하고, 가을에는 달빛이 아름답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좋고, 겨울에는 백설이 가득하네. 만약 쓸데없는 일에 마음 빼앗기지 않는다면 바로 이것이 인간사에 호시절이라네. 어떠한 태가 호시절인가? 세상사 항상 호시절이라 제불보살님은 말씀하신 것이다. 다만 우리네 처가 문제를 일으킬뿐이다. 육근을 정비하자.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3-21 21:07:25

  • 우수입니다.

    “선암사 혜천당 옆에/수백년 묵은 뒷간 하나 있습니다/거기 쭈그리고 앉아 있으면/문 틈새 이마 위로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木漁 흔들어 깨우고 가는/청솔 바람소리 보입니다/부스럭부스럭 누군가 밑 닦는 소리 들리는데/눈 밝은 동박새가/매화 등걸 우등지에 앉아/두리번두리번 뭐라고 짖어댑니다/천년 세월이 덧없이 흘러가고/새로운 천년이 무섭게 밀려오는지/그 울음소리 대숲 하늘 한 폭 찢어놓고/앞산머리 훠이 날아갑니다/하릴없이 대나무 대롱 끝에 입술을 대고/한 모금 찬물을 삼키다가 옳거니/매화꽃 봉오리 움트는 소리/겨울 산그늘 얼음꽃 깨치고/…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2-19 09:09:17

  • 동안거로 인하여 간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그동안 이곳을 찾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함과 고마움을 표합니다. 이번 동안거를 망월사 천중선원에서 보내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것들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때로는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기도 하지만, 많은 것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번 안거 여러분은 어떠한 결과를 도출해 내셨나요? 너무도 한가로운 이곳 참좋은 세상은... 벌써 2월도 중순 조금은 많은 시간을 이곳 홈페이지를 찾아 저의 소식을 여러분에게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불보살님의 가피가 여러분들에게 함께하기를... 대산성민합장^^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2-17 08:39:22

  • 스스로 노래하라.

    自詠 자영 寒松孤店裡 한송고점리 高臥別區人 고와별구인 近峽雲同樂 근협운동락 臨溪鳥與隣 임계조여린 治銖寧荒志 치수영황지 詩酒自娛身 시주자오신 得月卽帶憶 득월즉대억悠悠甘夢頻 유유감몽빈 스스로 읊다 겨울 소나무 외로운 주막에 한가롭게 누웠으니 별세상 사람일세. 산골짝 가까이 구름과 같이 노닐고 개울가에서 산새와 이웃하네. 하찮은 세상 일로 어찌 내 뜻을 거칠게 하랴. 시와 술로써 내 몸을 즐겁게 하리라. 달이 뜨면 옛생각도 하며 유유히 단꿈을 자주 꾸리라. 사람이 스스로의 미래나 현재의 문제를 풀어가고자하는 것…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1-11-06 00:51:28

  • 단속하지 못하면 괴로움을 만나도다.

    “비구들이여, 여섯 감각접촉의 장소들을 단속하지 못하면 괴로움을 만나도다. 그러나 이들의 단속을 잘 아는 자들은 믿음을 동반자 삼아 타락하지 않고 지내도다. 마음에 드는 형색들을 보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을 보게 되면 마음에 드는 것에 대한 애욕의 길은 없애야 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마음을 더럽혀서는 안되리. 사랑스럽거나 사랑스럽지 않은 소리를 듣고 사랑스런 소리에 혹해서는 안되고 사랑스럽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증오를 없애야 하나니 …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0-10-11 17:58:10

  • 코로나 시대에 더욱 미래를 준비하자.

    코로나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우리가 그져 주어진 일들의 일상에서 전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하면서 삶의 질을 바꾸어버린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미래를 바라다보며 준비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은 어떠한가? 요즘 대면 시대에서 지금까지 해오던 행사들을 비대면으로 바꾸어 하고 있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편은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장기적인 면에서는 역시 크나큰 문제점을 않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요즘 무슨 고민을 하고 계시는지 스스로 살펴가면서 지혜롭게 이 어려움…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0-09-04 18:26:27

  •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마음의 평온을 잧고 진심으로 행복해지려면 용서하라. 과거를 용서하라. 현재를 즐겨라. 미래를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그리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라. 용서하고 놓아주고 벗어나라. 자존감을 높여 행복해져라. 살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놓아주기다. -마리사피어-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0-07-30 06:30:31

  • 스스로 소중한 사람이 되자.

    우리들은 보시를 하려면 우선 뭔가 가진 것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진 것이 없는데 어떻게 보시를 하느냐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또한 ‘내가 남을 먼저 도와주어야 남에게 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남에게 도움을 먼저 받으려는 생각을 먼저 하고 있는건 아닌지요? 이처럼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인식이 문제가 되어 우리의 인생을 온통 걱정거리로 만들어 버리는 우를 범하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이 누구나 소중하고 누구나…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0-05-14 1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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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