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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 14개 | 게시물 - 37916 / 38 페이지 열람 중

  • 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유 마 거 사25

    니까.』라고 말을 끝내자 마자, 천녀는 신통력을 거두자 사리불은 원래의 본체로 돌아갈 수가 있었다.『사리불성자여, 여자의 본래의 상이 어디에 있읍니까.』『그렇게 말을 하시니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모든 법도 그와 같이 일정한 상이나 개성 같은 것은 없읍니다.』이 사리불과 천녀의 문답을 귀를 기울이고 듣던 거사는 돌의 대화가 끝나자,『사리불, 당신은 이 천녀를 보통 천녀로 생각하고 있으나 그렇지 않소. 이 천녀는 이미 구십이억이란 무수한 부처를 공양하고, 보살의 신통력을 얻어, 소원이 이루어져, 뜻대로 몸을 …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10-20 00:22:50

  • 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유 마 거 사24

    이 소원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번민하고 있을 정도이므로 여신을 남신으로 변해서 남자가되려고 하는 생각은 전혀 없읍니다. 마치 마술사가 마술에 의해서 여자로 탈바꿈을 했을때,그 여자에게「당신은 어째서 여자의 몸을 바꾸어서 남자로 되려고 하지 않느냐」고 물어보는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그의 질문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술로 만들어진 여자에게는 일정한 상이 없읍니다. 따라서형태를 바꿀 필요가 없읍니다.』『제법도 그와 같이 일정한 상이 없읍니다. 따라서 나에게 여신을 바꾸어서 남자가 되라 하는것은 법의 이치에 …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10-18 23:43:07

  • 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유 마 거 사23

    등 각종 하늘의 꽃은 일동의 머리위에 떨어졌으나, 보살의 머리위로 떨어지는 꽃은 전부가 흩어져서 땅으로 떨어졌으나 사리불이나 성문에게 떨어지는 꽃은 전부 몸에 붙어서 땅으로 떨어져지 않았다. 그래서 사리불은 그꽃을 떨려했으나, 안떨어졌다. 이것을 본 천녀는,『사리불성자여, 어째서 꽃을 떨어내려고 합니까.』라고 물었다.『이 꽃은 법에 가당치 않은 꽃입니다.』『법에 가당치 않다는 이유는?』『사람에게 차별을 하고 있읍니다. 보살의 몸에는 붙지 않고 우리들 몸에만 붙으므로 모든 법은 무차별인데 이와 같이 몸에 붙는 법에 어긋나는 꽃이 아니…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10-17 21:56:58

  • 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유 마 거 사22

    제석천왕, 혹은 범천왕등 자유 자재로 나타낼 수가 있다. 또 전세계의 모든 음성을 바꾸어서부처님의 소리로 할 수 있듯이, 내말로는 다할 수 없는 끝없는 불가사의의 힘을 가지고 있다.실로 보살의 공덕은 위대하다.』라고 거사는 보살의 공덕이 위대한 사례를 친히 대중에게 보이고 또한 이를 칭찬했다. 그들은 이 설법을 듣고 고맙게 생각하고 기뻐했다.이때 카샤파가 사리불에게,『우리들은 마치 장님 앞에서 여러 가지 모습이나 색을 나타내도 장님은 그것들은 식별 못하듯우리들 성문은 이 불가사의의 열반의 법문을 들어도 이해를 못합니다. 우리들은 어…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10-15 23:14:51

  • 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유 마 거 사21

    된 높은 좌석에 자유 자재로 올라가 앉았으나, 사리불 등의 제자들은 아무리 올라가려 해도 너무나 높아 올라갈 수가 없었다. 그들은 오직 보살들의 비상한 공덕파 힘이 있음을 부러워 하고방관만 하자 이를 본 거사는,『사리불, 왜 안올라갑니까. 조금 전에는 자리가 없다고 불평을 하셨는데.』라고재촉을하자,『거사여, 이좌석은 너무 높아서 도저히 올라갈 수가 없읍니다.』『그것 참으로 안되었읍니다. 당신 자신이 못올라간다면, 수미등왕불을 예배하면 틀림없이 올라갈 수가 있을 것이오.』이와 같은 유마의말을 들은 사리불과 기타 성문들은 수미등왕불을 …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10-15 00:54:55

  • 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유 마 거 사20

    물이 모두 실체가 없고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사라든가 열반이라든가 한 가지 법에얽매어서 법을 구하는 것은 진리를 구하는 것이 아니다. 법을 구하는 근본 정신은 전부가 법에 의해서 구할 곳이 없다는 것이므로, 잘 명심하는 것이 좋겠다. 당신이 법을 구하러 왔다하기로 주의를 주는 것이요.』이와같이 사리불에 경고를 하고나서, 문수사리보살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문수성자, 당신은 여러 나라를 교화하셨는데 어떤 나라에 훌륭한 공덕을 이룩한 사자의 자리가 있었는지 기억하고 있읍니까.』『여기서 동쪽으로 서른여섯이라는 많은 국토를…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10-14 00:40:36

  • 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유 마 거 사19

    믿는 사람들과 같이 어지러운 생활을 한다든가 유랑의 생활에 집착하는 자는 전부가 인간의종이며, 나같이 어지러운 생활이나 유랑생활을 안하면 시종이 없는 것이요.』『거사님 병의 실상은?』『내 병에는 형태가 없소. 따라서 병의 실상은 없읍니다.』『대체 몸과 합해서 일어난 병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마음에서 일어난 병입니까?』『몸과 마음이 합쳐서 일어난 병도 아니며, 마음과 합해서 일어난 병도 아닙니다.』『지, 수, 화, 풍 중 어느 병입니까?』『그것도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병이 있듯이 나도 병을 앓고 있읍니다.』문수와 거사의 문답은 …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10-12 23:53:15

  • 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유 마 거 사18

    하시고 계십니다. 거사의 병환은 원인이 무엇이며, 또 어떤 치료를 하셔야 쾌유가 됩니까.』『병의 원인이라니? 그것은 우둔이 원인이 되어 애욕이 생겨 병이 발단된 것이오. 모든 사람들이 어지러움으로 번뇌를 하는 동안은 내병도 계속될 것이며, 그들의 번뇌가 없어지면 내병도 자연히 없어질것이오. 한가지 예를든다면, 장자의 외아들이 병에 걸린다면, 부모도같이 앓게되고, 아들의 병이 나으면 부모의 병도 자연히 낫게되는 것과 같읍니다. 보살께서도중생을 사랑하는 것은 마치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것과 같으므로, 중생이 병을 앓으면,보살께서도 몸이…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10-12 00:22:52

  • 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유 마 거 사17

    그러나 제자 중의 면목상 석존의 성지를 받들어 문병을 가겠읍니다.』라고 말하고, 지혜가 다웁게, 이 어려운 일을 맡았다. 문수의 승낙을 들은 보살도, 성문도,또 기타 많은 다른 제자들도,『문수사리와 유마거사의 이대 대사가 대겨하면 필연코 심오한 진리의 대화가 전개될 것이다.』라고 그들의 대결에 커다란 관심을 나타냈다. 그래서, 팔천명의 보살과, 오백명의 성문, 만명의 천자들이 문수 보살을 수행하겠다고 간청했다. 문수 보살은 이들의 간청을 받아들여, 이들 수많은 불제자들을 거느리고 위풍당당하게 베살리 성으로 행차했다.이때 유마거사는,…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10-11 00:02:16

  • 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유 마 거 사16

    「너희들 상전인 마왕은 자기자신만 생각하고 너희들을 내게 맡기고 도망쳤다. 이제는 너희들은 내 부하가 되었으므로 내게 복종해야 한다. 너희들은 지금까지의 나쁜 마음을 버리고 대자 대비의 마음을 갖도록 하여라.」라고 말하자, 마녀들의 악한 마음은 다 사라지고 부처님의 길을 구하는 선심이 싹트고, 거사의 교화를 받아 올바른 도에 살기를 원하고 거사를 향해서 예배를 하고 그 자리를 물러갔다.이 유마거사의 자유자재한 신통력과, 지혜와 변재의 풍부함에 놀랐으므로 나는 도저히 갈 수가 없읍니다.』라고 지난날의 쓰라렸던 경험을 고백하고 사양했다…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10-09 23: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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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