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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 1개 | 게시물 - 34223 / 35 페이지 열람 중

  • 불교설화대전집 - 고데가의 구도

    석존께서 왕사성의 비바라산의 칠엽수림의 석실에 있을 때의 일이다. 고데가라고 부르는 성자가 왕사성 선인산 기슭의 검은 석실에서 혼자 좌선을 하고 살ㄹ고 있었다. 그는 불도를 깨달으려는 찰나에 여섯 번이나 실패를 하고, 일곱 번째에는 이렇게 말했다."만일 이번에도 실패하면 자살이라도 하겠다. 이번만은 성공하도록 하고 빌었다."악마는 이때 고데가의 마음을 알고,"그가 죽으면 그의 혼은 자기의영역에서 나가게 된다. 그의 스승인 부처님께 가서 이를 고하고 그를 자살하지 않도록 해야겠다."라고 석실 앞에 와서 비파를 키고 노래를 불렀다."대…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08-02 23:55:54

  • 불교설화대전집 - 원숭이와 우물의 달

    그때 숲의 신이 웃으면서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불렀다."숲속의 원숭이들, 한 곳에서 떠들썩하더니, 자신들의 지혜도 모르고, 세상을 구하겠다고."원숭이가 세상을 밝게 하자는 생각은 좋으나, 자신들의 분수에 맞지 않는 수중의 달을 건지려고 하였던 결과가 이러하다.인간이 자기들의 지혜와 분수에 맞게 행동하면 이와 같은 원숭이의 꼴은 안 된다는 이야기다.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08-01 23:22:39

  • 불교설화대전집 - 원숭이와 우물의 달

    하라나국 하라나성 밖 숲속에 원숭이 오백 마리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이들 원숭이들은 숲속을 이곳 저곳 다니면서 놀고 있었다. 그들이 어느 큰 나무 밑에 오자 거기엔 우물이 하나 있었다. 속을 보니 달이 물위에 비쳤다. 원숭이 두목은 이 달 그림자를 보고 다른 원숭이에게,"달이 죽어서 이 우물 속에 떨어졌다. 이것을 건져서 이 세상에서 어두움을 몰아내자."그러자 다른 원숭이들도 대찬성을 하고,"그런데 어떻게 건집니까.""건지는 방법이 있따. 내가 먼저 저 나무가지를 잡을 터이니 너희들 중에 제일 큰놈이 내 꼬리를 잡고, 그 다음 큰…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08-01 00:07:30

  • 불교설화대전집 - 여우와 두레박

    "고집을 부리고 친구의 말도 안들어, 두레박을 쓴 채 맞아죽은 바로 여우."이 여우는 사람을 돕기 위해서 만든 우물이나 두레박에 자기도 도움을 받으면서, 깨뜨리는 데에 취미를 갖고 두레박을 깨다가 급기야 자기 목숨마저 잃게 된 것이다.이 세상에 이와 같은 이야기는 얼마든지 있다.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07-30 22:35:35

  • 불교설화대전집 - 여우와 두레박

    아무리 두목을 타일러도 소용 없었다.너무나 자주 두레박이 부서지자, 바라문은,"누가 내가 판 우물에 원한을 품고 있는 것같다. 누군가 잘 보아 두자."라고 말하고 새 두레박을 우물 옆에 놓고 나무그늘에 숨어서 보았다. 낮에 많은 사람이 지나가다가 물을 마셨으나 누구하나 두레박을 깨지는 않았다.마침내 해가 질 무렵 여우 한떼가 나타나서 땅위에 흘린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중 두목으로 보이는 여우가 두레박에 얼굴을 처박고 물을 마시고 난 뒤 두레박을 땅에다 던져 깨뜨렸다."이 여우가 지금까지 장난을 했구나, 이 우물에 원한이 있다."…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07-29 22:49:26

  • 불교설화대전집 - 여우와 두레박

    하라나국의 하라나성에 바라문이 하나 살고 있었다. 그는 여러 사람들을 위해서 광야의 한 가운데에 우물을 팠다. 목동, 풀 깎는 사람, 나그네들이 이 샘에 와서 물을 마시고, 몸을 씻고우물을 판 바라문의 덕을 찬양했다.어느날해질 무렵 한떼의 여우가 이 샘에 와서 땀에 흘린 물을 마시고 목을 적셨다. 그러나여우의 두목은 땀에 흘린 물을 마시지 않았다. 그는 우물 옆에 있는 두레박에 머리를 박고 그안에 남은 물을 마셨다. 물을 마시고 난 뒤 그는 두레박 안에 얼굴을 박은채 땅에다 던져서 두레박을 산산조각으로 만들었다. 다른 여우들이 이를…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07-29 22:40:56

  • 불교설화대전집 - 색다른 사위와 며느리 고르기

    그러나, 콩을 가졌던 사나이는 이미 상대를 안하고, 이번에는 나귀에게 위협을 "모기나 독충에 물렸을 때 쫓는 꼬리를, 싹둑 잘라서 너에게 고통을 주리라."나귀는 대답하기로,"선조께서 물려받은 이 귀중한 꼬리를 잘라버리려고, 죽어도 안 잘리겠다.그는 이 나귀를 위협해도 소용 없음을 알고, 대신 살살 달래기로 하고,"백설 같이 흰 얼굴에,목소리가 고운 암 나귀를, 네 처로 삼아서,같이 숲에서 놀게 하겠다."나귀는 이를 듣고 좋아서,"하루 천리라도 가겠읍니다.처를 얻는다는 말만 들어도,나는 힘이 용솟음칩니다."그때의 두 사나이가 현재의 …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07-27 22:19:10

  • 불교설화대전집 - 색다른 사위와 며느리 고르기

    콩을 가졌던 사나이는 나귀를 얻고 좋아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장사를 잘 하는 사람이다.십육년이나 불에 삶아도,장작이 타 없어져도 익지 않는 콩을,내 이를 전부 판 것이다."이것을 들은 나귀를 가졌던 사나이는,"장사를 자잘하는 사람은 나다,다리가 넷이 있고 털빛은 좋으나,짐을 싣고 걸리면,바늘로 찔러도 움직이지않는 나귀다."콩을 가졌던 사나이는 이에 응수하기를,"엉덩이에 천 번의 종아리를 때리고, 머리에 네치 침을 노아,게으른 나귀를 움직이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나귀를가졌던 사나이는 화를 벌컥 내면서 말하기를,"앞발을 세…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07-27 00:25:45

  • 불교설화대전집 - 색다른 사위와 며느리 고르기

    "도대체 누구의 딸입니까."그도 아무 이름이나 엉터리로 대고 누구누구의 딸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처와 아들은 곧 혼례를 준비를 서둘렀다.마침내 그들 늙은 수도자들의 아들과 딸은 좋은 날을 골라서 결혼식을 거행했다. 두 수도자는 매우 기뻐하고 그 후로는 더욱 친밀해져서 형제 같이 한 방에서 한 방에서 살았다.이것으로끝나면 이들 수도자들도 만사가 다 잘되겠지만, 그들은 출가한 몸이며 수도자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은 부처님이 금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수도자들이 이 이야기를 듣고 눈을 찡그리고 그들을 책망했다. 그리고 이 일을 부처님에게 …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07-25 23:43:40

  • 불교설화대전집 - 색다른 사위와 며느리 고르기

    약간 지혜가 있어, 처와 딸을 버리고 출가한 수도자의 맥빠진 모습을 보고,"어째서 경은 그런 얼굴을 하고 있읍니까.""말을 해도 소용 없읍니다.""그러지 말고 말씀하십시오. 한 집에서 사는데 내게 말을 안하고 누구에게 합니까. 그러지 말고 이야기 하시오."그래서 딸을 버리고 출가한 수도자는 신세에 놀래고 자신의 처지도 다 말했다. 그리고 그는 말하기를,"어떻습니까, 당신의 딸하고 아들을 부부로 삼는 것이 당자들도 행복할 것이며, 또 처들도 좋고, 우리들도 좋을 것 같습니다.""그것은 참 좋은 생각입니다."그들은 다음날 자기 집을 각…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07-24 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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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