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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여래진언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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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8 2015.10.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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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나모 바가바테 바이사지아 구루바이듀리아 프라바라자야 타타가타야 아르하테 삼먁삼붇다야 타드야타 옴 바이사지에 바이사지에 바이사지아 삼우드가테 스바하
나모 바가바테 바이사지아 구루바이듀리아 프라바라자야 타타가타야 아르하테 삼먁삼붇다야 타드야타 옴 바이사지에 바이사지에 바이사지아 삼우드가테 스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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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에게 주지 않는 이들의 불행과 구원
그 때 부처님은 문수사리보살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문수사리야, 또 어떤 이들은 선악을 알지 못하고 탐만 내고 인색하여 남에게 은혜를 베풀 줄도 모르고, 은혜 베푸는 일의 과보도 모르며, 어리석고 무지하며 믿음이 없으며, 재산을 모으고 지키는 일에만 급급할 뿐, 남들에게 나눠주려 하지 않는다.
이들은 남에게 주려는 마음이 없어서 구걸하는 이가 찾아 오면 기뻐하지 않으며 설사 좀 준다고 하더라도 제 몸의 살점이 베이는 양 몹시 싫어한다.
또 한없이 인색하게 탐내는 이들은 자신을 위해서도 쓰지 않고 부모 처자에게도 주려 하지 않는데 하물며 하인들이나 심부름꾼, 그 밖의 거지들에게 무엇을 주겠느냐?
이들은 인간의 목숨을 마치고 아귀세계나 짐승세계에 태어날 것이다.
그러나 옛날 인간세계에 잠시라도 저 약사유리광여래의 이름을 들은 적이 있어서 아귀세계나 짐승세계에 있으면서 그 여래의 이름을 잠깐이라도 생각해 내게 되면, 생각하자 마자 그곳에서의 목숨을 마치고 도로 인간세계에 태어나게 된다. 이번에는 전생을 알게 된 까닭에 나쁜 세계의 고통을 두려워하여, 욕망과 쾌락을 즐기지 않고, 은혜 베풀기를 좋아하며, 은혜 베푸는 이를 찬미하며,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써서 남에게 곧잘 주게 될 것이다.
머리. 눈. 손. 발. 피. 살. 몸뚱이까지도 바라는 이에게 모두 줄 것인데 하물며 그 밖의 재물 따위겠느냐?"
십이대원접군기 일편비심무공결 범부전도병근심 불우약사죄난멸 고아일심귀명정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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