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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 파타(밭 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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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8   2015.08.0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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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마가다국  남산에 있는 '한 포기 띠' 라고 하는 바라문 촌에
계셨다. 그때 밭을 갈고 있던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씨를 뿌리려고 오백 개의  쟁기를 소에 매었다.
스승께서는 오전 중에 바리때와 가사를  걸치고, 밭을 갈고 있는 바라문 바자드바자에게로 가셨다.
때마침 그는 음식을 나누어 주고 있었으므로 스승은 한쪽에 섰다.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음식을 받기위해 서 있는 스승을 보고 말했다.
"사문이여, 나는 밭을 갈고 씨를 뿌립니딘.밭을 갈고 씨를 뿌린후에 먹습니다.  당신도 밭을 가십시요.그리고 씨를 뿌리십시오. 갈고 뿌린 다음에 먹으십시오."
스승은 대답 하셨다.
"바라문이머, 나도 밭을 갈고 씨를 뿌립니다. 갈고 뿌린 다음에 먹습니다."
바라문이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당신 고타마의 쟁기나 호미,작대기나
소를 본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어째서" 나도 밭을 갈고 씨를 뿌립니다, 갈고 뿌린 다음에 먹습니다"  라고 하십니까?"
이때 밭을 갈던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시로써 스승에게
여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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