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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어린 공양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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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세왕수결경에 빈녀의 일등이란 이야기가 있읍니다. 부자가 1만 개의 등을 공양하는 것보다 가난한 사람이 애써 마련하여 정성으로 바치는 단 한 개의 등의 공덕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우리들 평범한 사람도 값진 선물을 받고도 오히려 마음에 찜찜한 경우가 있고, 변변찮은 선물을 받고도 마음에 기쁜 경우가 있읍니다. 좋은 물건을 주어도 그 사람이 마음 속에 순수하지 못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달갑지 아니하고, 하찮은물건을 주어도 그 사람의 마음이진실하고 정이 담겨 있으면 기쁩니다. 보시는 마음의 양식입니다. 형식만의 거짓 보시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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