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계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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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7 2017.05.19 22:06
본문
허공도 아니요 바다도 아니다. 깊은 산 바위 틈에 숨어들어도 일찍 내가 지은 악업의 재앙은 이 세상 어디에도 피할 곳 없네.
모든 생명은 채찍을 두려워한다. 모든 생명은 죽음을 무서워한다. 자기 생명에 이 일을 견주어 남을 때리거나 죽이지 말라.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무상계
무상계는 열반에 들어가는 요긴한 문이요 생사고해를 건너는 자비의 배니라 부처님께서도 이 계를 인연하여 열반에 드시었고 중생들도 이 계를 인연하여 생사고해를 건너느니라.
***영가여, 오늘 그대는 육근과 육진을 벗어버리고 신령한 마음자리가 뚜렷이 나타나 부처님의 거룩한 계를 받았으니 이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영가여, 겁의 불이 타오르면 대천 세계도 무너지고 수미산과 큰 바다도 다 마멸되어 없어지는데 하물며 이 몸뚱이가 태어남, 늙음, 병듦, 죽음, 근심, 슬픔, 고뇌를 능히 벗어날 수 있겠는가.
***영가여, 머리털과, 손톱, 발톱, 살, 가죽, 힘줄, 골수, 때 같은 것은 다 흙의 성분으로 돌아가고 침, 콧물, 고름, 피, 가래, 눈물, 소변 등은 물의 성분으로 돌아가며 더운 기운은 불의 성분으로 돌아가고 움직이는 힘은 바람성분으로 돌아가나니 이렇게 네가지 요소가 제 각각 흩어지고 나면 오늘날 그대의 몸은 어디에 있겠는가.
***영가여, 네 가지 요소는 헛되고 망령된 것이니 아까울 것이 없느니라.
그대가 끝없는 옛적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명을 인하여 행이 있고, 행을 인하여 식이 있으며 식을 인하여 명색이 있고, 명색을 인하여 육입이 있으며 육입을 인하여 촉이 있고, 촉을 인하여 수가 있으며 수를 인하여 애가 있고, 애를 인하여 취가 있으며 취를 인하여 유가 있고, 유를 인하여 생이 있고 생을 인하여 늙음, 죽음, 근심, 슬픔, 고뇌가 있게 되느니라.
그러므로 무명이 소멸하면 행이 소멸하고, 행이 소멸하면 식이 소멸하며, 식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하고, 명색이 소멸하면 육입이 소멸하며육입이 소멸하면 촉이 소멸하고, 촉이 소멸하면 수가 소멸하며, 수가 소멸하면 애가 소멸하고, 애가 소멸하면 취가 소멸하며, 취가 소멸하면 유가 소멸하고, 유가 소멸하면 생이 소멸하며, 생이 소멸하면 늙음, 죽음, 근심, 슬픔, 걱정이 소멸하느니라.
모든 존재는 본래부터 항상 적멸한 모습이니 불자여 진실한 도리를 행하면 미래엔 성불하리라.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나니 이것은 생멸의 법칙이라. 생성과 소멸이 사라지면 적멸의 즐거움이 있으리.
부처님께 목숨바쳐 귀의합니다.
법보님께 목숨바쳐 귀의합니다.
승보님께 목숨바쳐 귀의합니다.
과거의 보승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께 목숨바쳐 귀의 합니다.
***영가여, 이제 오음의 빈 주머니를 벗어버리고 신령한 마음자리 뚜렷이 나타나 부처님의 거룩한 계를 받았으니 어찌 통쾌하지 않으며 통쾌하지 않으랴.
천당과 불찰에 마음대로 왕생하니 참으로 통쾌한 일이로다.
서쪽에서 오신 조사의 뜻 분명하고 마음자리 청정하니 성품의 고향일세.
오묘한 본체는 맑고 맑아 처소가 없는지라, 온 대지가 참다운 광명 나투도다.
남 듣기 싫은 성낸 말 하지 말라. 남도 그렇게 네게 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는 돌아오나니 욕설이 가고 오고 주먹이 오고 가고.
소치는 사람이 채찍으로써 소를 몰아 목장으로 돌아가듯 늙음과 죽음도 또한 그러해 사람의 목숨을 쉼없이 몰고 가네.
경일암 대작불사 원만성취 발원
대연심 합장 _()_
모든 생명은 채찍을 두려워한다. 모든 생명은 죽음을 무서워한다. 자기 생명에 이 일을 견주어 남을 때리거나 죽이지 말라.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무상계
무상계는 열반에 들어가는 요긴한 문이요 생사고해를 건너는 자비의 배니라 부처님께서도 이 계를 인연하여 열반에 드시었고 중생들도 이 계를 인연하여 생사고해를 건너느니라.
***영가여, 오늘 그대는 육근과 육진을 벗어버리고 신령한 마음자리가 뚜렷이 나타나 부처님의 거룩한 계를 받았으니 이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영가여, 겁의 불이 타오르면 대천 세계도 무너지고 수미산과 큰 바다도 다 마멸되어 없어지는데 하물며 이 몸뚱이가 태어남, 늙음, 병듦, 죽음, 근심, 슬픔, 고뇌를 능히 벗어날 수 있겠는가.
***영가여, 머리털과, 손톱, 발톱, 살, 가죽, 힘줄, 골수, 때 같은 것은 다 흙의 성분으로 돌아가고 침, 콧물, 고름, 피, 가래, 눈물, 소변 등은 물의 성분으로 돌아가며 더운 기운은 불의 성분으로 돌아가고 움직이는 힘은 바람성분으로 돌아가나니 이렇게 네가지 요소가 제 각각 흩어지고 나면 오늘날 그대의 몸은 어디에 있겠는가.
***영가여, 네 가지 요소는 헛되고 망령된 것이니 아까울 것이 없느니라.
그대가 끝없는 옛적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명을 인하여 행이 있고, 행을 인하여 식이 있으며 식을 인하여 명색이 있고, 명색을 인하여 육입이 있으며 육입을 인하여 촉이 있고, 촉을 인하여 수가 있으며 수를 인하여 애가 있고, 애를 인하여 취가 있으며 취를 인하여 유가 있고, 유를 인하여 생이 있고 생을 인하여 늙음, 죽음, 근심, 슬픔, 고뇌가 있게 되느니라.
그러므로 무명이 소멸하면 행이 소멸하고, 행이 소멸하면 식이 소멸하며, 식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하고, 명색이 소멸하면 육입이 소멸하며육입이 소멸하면 촉이 소멸하고, 촉이 소멸하면 수가 소멸하며, 수가 소멸하면 애가 소멸하고, 애가 소멸하면 취가 소멸하며, 취가 소멸하면 유가 소멸하고, 유가 소멸하면 생이 소멸하며, 생이 소멸하면 늙음, 죽음, 근심, 슬픔, 걱정이 소멸하느니라.
모든 존재는 본래부터 항상 적멸한 모습이니 불자여 진실한 도리를 행하면 미래엔 성불하리라.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나니 이것은 생멸의 법칙이라. 생성과 소멸이 사라지면 적멸의 즐거움이 있으리.
부처님께 목숨바쳐 귀의합니다.
법보님께 목숨바쳐 귀의합니다.
승보님께 목숨바쳐 귀의합니다.
과거의 보승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께 목숨바쳐 귀의 합니다.
***영가여, 이제 오음의 빈 주머니를 벗어버리고 신령한 마음자리 뚜렷이 나타나 부처님의 거룩한 계를 받았으니 어찌 통쾌하지 않으며 통쾌하지 않으랴.
천당과 불찰에 마음대로 왕생하니 참으로 통쾌한 일이로다.
서쪽에서 오신 조사의 뜻 분명하고 마음자리 청정하니 성품의 고향일세.
오묘한 본체는 맑고 맑아 처소가 없는지라, 온 대지가 참다운 광명 나투도다.
남 듣기 싫은 성낸 말 하지 말라. 남도 그렇게 네게 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는 돌아오나니 욕설이 가고 오고 주먹이 오고 가고.
소치는 사람이 채찍으로써 소를 몰아 목장으로 돌아가듯 늙음과 죽음도 또한 그러해 사람의 목숨을 쉼없이 몰고 가네.
경일암 대작불사 원만성취 발원
대연심 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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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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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개법장진언옴아라남 아라다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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