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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경 (2) - 지장경본원경 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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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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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제9 부처님의 명호를 일컬음

때에 지장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제 미래 중생을 위하여 이익이 되는 일을 말하여 생사고해 중에서 큰 이익을 얻게 하고자 하오니, 바라옵건대 세존께서는 제가 말하는 것을 허락하여 주소서."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에게 이르셨다.
 "네가 이제 자비심을 일으켜 죄고에 빠진 일체 육도 중생을 구출하고자 부사의 한 일을 말하고자 하는구나. 지금이 바로 그때이니 마땅히 속히 설하라. 나는 곧 열반에 들 것이니 너로 하여금 일찍이 이원을 다 이루게 되면 나도 또한 현재와 미래의 일체 중생에 대하여 근심을 놓게 되리라. "
 지장보살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과거 무량 아승지 겁에 부처님께서 세간에 출현하시니 호를 무변신여래라 하였사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잠시 동안이라도 공경심을 내면, 사십 겁의 생사 중죄를 모두 초월하게 되옵거든, 어찌 하물며 그 부처님의 형상을 만들거나 그리거나 하여 공양하고 찬탄함이오리까. 그 사람은 한량없고 가없는 복을 얻겠사옵니다.
 또 과거 항하 사겁에 부처님이 계셔서 세간에 출현하셨으니 호를 보성여래라 하였사옵니다. 만약에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서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손가락 한 번 튀기는 사이라도 발심하여 귀의하면, 이 사람은 무상도에서 길이 퇴진하지 않사옵니다.
 또 과거세에 부처님이 계셔서 세간에 출현하셨으니 호를 파두마승여래라 하였사옵니다. 혹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귀를 지나가게 되면 이 사람은 마땅히 육욕천에 천 번 태어나게 되옵거든, 어찌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명호를 생각하고 일컬음이오리까. 또 과거 불가설불가설 아승지 겁에 부처님이 계셔서 세간에 출현하셨으니 호를 사자후 여래라 하였사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일념으로 귀의하면 이 사람은 한량없는 여러 부처님의 마정수기를 얻게 되옵니다.  또 과거세에 부처님이 계셔서 세간에 출현하셨으니 호를 구류손불이라 하였사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지극한 마음으로 우러러 예배하거나 혹은 다시 찬탄하하오면, 이 사람은 현겁의 천 부처님 회상에서 대범왕이 되어 으뜸가는 수기를 받을 것이옵니다. 또 과거세에 부처님이 계셔서 세간에 출현하셨으니 호를 비바시 불이라 하였사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들으면 길이 악도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항상 인간이나 천상에 태어나 수승한 묘락을 누리게 되옵니다. 또 과거 무량무수 항하사 겁에 부처님이 계셔서 세간에 출현하셨으니 호를 보승여래라 하였사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들으면 마침내 악도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항상 천상에서 수승한 묘락을 누리게 되옵니다.
 또 과거에 부처님이 계셔서 세간에 출현하셨으니 호를 보상여래라 하였사옵니다. 만약 오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공경심을 내오면 이 사람은 오래지 않아 아라한과를 얻게 되옵니다. 또 과거 무량아승지 겁에 부처님이 계셔서 세간에 출현하셨으니 호를 가사당여래라 하였사옵니다. 만약에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는다면 곧 일백 대겁 동안의 생사중죄를 초월하게 되옵니다.
 또 과거세에 부처님이 계셔서 세간에 출현하셨으니 호를 대통산왕여래라 하였사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는다면 이 사람은 항하의 모래수의 부처님께서 널리 그를 위하여 설법하심을 만나게 되어 반드시 보리를 이루게 되옵니다. 또 과거세에 정월불, 산왕불, 지승불, 정명왕불, 지성취불, 무상불, 묘성불, 만월불, 월면불 등 이러한 말할 수 없는 부처님이 계셨습니다.
 세존이시여, 현재나 미래의 일체 중생 가운데 혹 천상 사람이나 혹 인간이나 혹 남자나 여자나 다만 한 부처님 명호만 염하여도 공덕이 한량이 없사옵거늘 어찌 하물며 많은 부처님 명호를 생각함이오리까. 이 중생들은 살았을 때나 죽었을 때나 스스로 큰 이익을 얻어 마침내 악도에 떨어지지 아니하옵니다.
 만약 목숨을 마치는 사람이 있어서 그의 집안의 권속들이나 내지 한 사람만이라도 이 병자를 위하여 높은 소리를 한 부처님 명호만 염하여도, 명을 마치는 사람은 오무간죄의 대죄를 제하고 나머지 업보는 모두 다 소멸되오며, 이 오무간죄는 비록 지극히 중하여 자칫하면 억겁을 지나도록 마침내 나올 수 없는 것이오나, 이 사람이 목숨을 마칠 때에 타인이 그를 위하여 부처님 명호를 생각하고 염한다면 이러한 중죄도 점점 소멸되었거늘 어찌 하물며 중생이 스스로 부르고 스스로 염하이오리까. 한량없는 복을 얻고 한량없는 죄를 멸하게 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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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대작불사 원만성취 발원
박혜인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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