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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자비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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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심--남을 사랑하고 남의 불행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우리들 범부도, 그 정도에 차이는 있을 망정 누구나 다 조금씩은 가지고 있읍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몸으로 실천하지를 못합니다. 혹 실천하는 일이 있어도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못되고, 한편으로 무엇인가 바라는 것이 있는 수가 많습니다. 진정 아무런 딴 생각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남을 생각하고 남을 불쌍히 여겨 그를 도와 주는 것은 참으로 거룩한 일입니다. 거의 부처님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세존께는 다른 마음은 전연 없이 오직 자비심만이 있으실 뿐이고, 그 자비심을 실천하실 생각만이 있으실 뿐이었읍니다. 극도로 말법 악세의 양상을 드러내고 있는험악한 현세를 바로잡는 길은, 오직 모든 사람이 자비심을 발휘하는 데 있다고 생각됩니다. 자비심은 곧 불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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