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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의경 제이 설법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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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1   2015.06.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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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에 대장엄보살께서 다시 부처님께 아뢰어 말씀하시되,
세존이시여 세존께옵서 설하심은 가히 생각으로 논의하지 못함이요,
중생의 근기와 성품도 또한 가히 생각으로 논의하지 못함이라 해탈의 법문도
또한 가히 생각으로 논의하지 못하옵니다. 저희들은 부처님께옵서 설하신 바의
모든 법에 다시 의심과 미혹하는 것이 없사오나. 그러나 모든 중생이 미혹하여 헤매는
마음을 내는 까닭으로 거듭 자문하고서는 여쭈겠나이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옵서 스스로 도를 얻으심으로부터 이미 오신 지 사십여 년동안
중생을 위하시어 모든 법의 네 가지 형상의 뜻과 괴로움의 뜻과 공의 뜻과 항상함이 없음과 내가
없음과 큰 것이 없는 것과 한 형상이며 형상이 없는 것과 법의 성품과 법의 ㅣ형상은 본래 비고 고요하여
오는 것도 아니요, 가는 것도 아니며 나오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아니함이라. 만약 듣는 자가 있으면 혹은 난
법과 정법과 세제일법과 수다원과와 사다함과와 아나함과와 아라한과와 벽지불의 도를 얻고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켜서 제 일지와 제 이와 세 삼에 올라 제 십지에 이른다고 설명하시어 말씀하셨나이다.

 지난날에 설하신 바의 모든 법의 뜻과 더불어 지금 설하시는 바와는 어떻게 다름이 있어서 이에
심히 깊고도 위없는 대승의 무량의경만을 보살이 닦고 행하면 반드시 빨리 위없는 깨달음을 이룸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시나이까 이 일이 어떻게 되는 것이옵나이까.
 오직 원하옵건대 세존이시여 일체를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와 널리 중생을 위하시어 그리고는 이를 분별하시어 널리 하여금 현재와 그리고 또 미래 세상에서 법을 듣는 자가 있으면 나머지 의심의 얽힘이 없게 하옵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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