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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여래수량품 제 20상불경보살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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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이 비구는 전혀 경전을 읽거나 외우지도 않고 다만 예배만을 행하여 멀리서 사부대중을 보더라도 일부려

          따라가서 예배하고 찬탄하면서 이런 말을 하였느니라.

        "나는 그대들을 어신여기거나 가볍게 보지않노라.  왜냐하면 그대들은 모두 부처님이 되실 분들이기 때문이다."

5.  사부대중 가운데 화를 잘 내고 마음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가 악한 말로 요설하면서 말하기를 "이 무식하고

      어리석은 비구야, 너는 어디서 왔길래 우리들을 보고 나는 그대들을 업신여기지않고 가볍게 보지 않는다고 하면서

      우리들에게 반드시 부처님이 되실 분들이라고 수기를 주느냐, 우리들은 그와 같이 허망하고 그릇된 수기는 소용이

      없으므로 받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느니라.

    그러나 이와 같이 여러 해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항상 비웃음과 욕설을 들을 지라도 화내지 않고 항상 말하기를 "그대들은

      반드시 부처님이 되실 분들이리라."고 하였느니라.

      이런 말을 할 때 여러 사람들이 몽둥이로 치거나 때리며 기와와 돌을 던지면은 상불경은 멀리 피해 달아나면서 오히려

      더 큰 소리로 외치기를 "나는 그대들은 업신여기거나 가볍게 보지 않노라.  그대들은 반드시 부처님이 되실 분들이기

      때문이라."하였느니라.

6.  그는 항상 이런 말을 하였으므로 도인인 체하는 비구.비구니와 잘난 체하는 남자신도.여자신도들이 이 비구의 이름을

      상불경이라 하였느니라

7.  이 비구가 임종하려 할 때 위음와 부처님께서 앞서 설하셨던 법화경의 이십천만억 게송이 허공으로부터 들려와 모두

      듣고 다 받아가지므로 곧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맑고 깨끗한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을 얻었으며, 이 맑고 깨끗한

      여섯 가지 감관을 얻고서는 다시 수명이 늘어나 이백만억 나유타 세월 동안 여러 사람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널리

      설하였느니라.

8.  이때, 도인인 체하던 비구.비구니와 잘난 체하던 남자신도.여자신도로서 이 사람을 업신 여기고 천대하여 상불경이라

      별명을 지어 부르던 자들이 그 비구가 큰 신통의 힘과 말 잘하는 변재의 힘가 잘 참는 큰 힘을 얻는 것을 보고 또 그 비구가

      설하는 법을 듣고는 모두 믿고 복종하였으며, 이 상불경보살은 다시 천만억 중생을 교화하여 위없이 높고 바른 깨달음인

      부처님 지혜에 머물게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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