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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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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렀던 왜살리



왜살리 수도의 오전은 너무나 아름답다.
크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들, 큼직한 대저택들이 길 양편에 나란히 있었다.
건물마다 집집마다 자기 소유의 널찍한 정원과 연못을 갖추었기 때뭄에 운치가 있었다.
그 도시의 대형건물이 7,777개가 있었으니 큰 대저낵들 또한 그 정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처음에 그 도시를 세우고 났을 때의 기록이니 지금은 그보다 두 배 이상은 늘어났을 것이다.
크고 작은 거리에는 갖가지 피부색으로 단장한 긱차위 왕족들이 각자의수레를 타고 오고 간다.

숲에서 목재를 싣고 들어오는 수레와 사고파는 물건들을 가득 실은 수레와 사람들을 김마다 볼 수 있다.

    전에 이 ㄷ시에 세 가지 재난이 일어났다.
3년이나 낼 가뭄이 들어서 굶주림과 병이 창궐하자 도둑이 들끓으며 민심이 사나워졌다.
굶주림이 심하자 계를 지킬 수도 없이 훔치고 뺏는 일이 생겨났다.
그보다 지나서는 피가 흐르도록 죽이고 강탈하는 일도 생기고 영양분을 제대로 보충하지 못하자 갖은 질병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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