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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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26.07.05 18:04
본문
그러나 정작 이렇게 이해한것은 나중이었다.
나의 마음속에 깊은 슬픔이 사라지고 생각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을 때 대답이 나온 것이다.
사실 이 세상에서 신통 네 가지를 가장 잘 수행하신 분은 바로 부처님이 아니신가?
그러므로 정명 백세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은 부처님을 말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그때의 나에게는 지혜가 생겨나지 않았다.
이렇게 깊고 깊은 뜻을 드러내는 것은 그만두고 분명하고도 정확하게 말씀하신 것조차 집작을 못하고 있었다.
&&&&&&&&&&&&&&&&&&&&&&&&&&&&&&&&&&&&&&&&&&&&&&
''아난다, 나 여래는 신통 4가지를 잘 익혀 왔다.
여러 번 수도 없이 많이 익혀 왔다.
미리 잘 준비해 놓은 수레처럼 되어 있다.
나 여래는 원하는 정명까지 또는 그 정명 가까이까지라도 지낼 수 있다..''
얼마만큼 알기 쉽게 말씀하셨는가!
''아난다, 나 어래가 정명을 채우도록 머물기를 네가 당부하라.''랃고 말씀 하시기를 수많은 가르침을 입으로 외우고 구별해서 설하여 왔던 나의 두 입술이 떨어질 수 없게 된 것이다.
내 마음에 어떤 것이 덮어 씌워서 생각할 수 없도록 막아 버린 것 같았디.
나의 주변에 보이는 모두를 마치 햇님 전부를 가린 일식이 덮어씌운 것처럼 생각되었다.
''아난다여, 너는 가려는 곳으로 가라.''
내가 멍하니 있는 동안 부처님께서 분명하게 집어서 대동댕이 치는 것 같았다.
내 일생 동안 이 몸으로 이 한 번 들어야 했던 것이다.
그분이 원하는 것이라면, 모두 미리 알아서 모자라는 것 없이 준비해서 시중들던 가운데 이렇게 쫓겨날떼까지 있어 분적이 없었다.
필요한 것마다 해야 할 일들이 끝났으면 나 스스로 적당한 때에 나왔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알아야 할 지혜가 제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금구로써 드러내서 내보낸 것이다.
그 말슴에 나는 어떠한 다른 의견도 말씀드려 볼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그분 곁에서 시중들고 있는 동안에 크나큰 병사들을 대동하고 온 그렇게 대단한 왕들도 있었다.
돌아가면서 나라를 다스리는 이들도 왔었고 위력이 넘치는 지혜가 있다는 브라만들도 왔었다.
그들의 힘을 모두 모아 놓더라도 내가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했을 때 나를 부처님 앞에서 물러가도록 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지금 그분의 단 한 마디로 나는 부처님 앞에서 떠나와야 했다.
부처님'' 하고는 그분 곁에서 물러 나왔다,.
말씀을 어길 수가 없어서 나왔지만 형님깨ㅔ 필요한 일이 생기면 대답하고 달려갈 수 있을 만큼의 거리를 골라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나는 가고 오고 움직이게 하는 기계 하나를 달아 놓은 인형 같았다.
몸과 입은 움직이더라도 사태를 파악해서 아는 마음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 나무 그늘 아래 앉을 때까지 나는 그저 멍하니 있었다.
그렇게 멍청화게 앉아 있은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갑자기 들려오는 땅이 진동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정신을 차렸다.
땅이 울리는 소리와 동시에 대지가 앞뒤 좌우로 빙빙 돌고 흘들리기 시작했다.
눈이 부실 만큼의 번갯불이 반짝반짝 하는가 하더니 그 뒤를 이어서 천둥소리가 귀 고막을 갈라놓는 것 같았다.
그 요란스럼움에 깜짝 놀란 내가 그제서야 제정신이 살아나는 것 같았다.
알아차림이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전처럼 부처님 앞으로 갔다.
''부처님! 놀라운 일입니다.
전에 본 적이 없는 특별한 일입니다.
이 대지 전체가 심하게 진동하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심합니다.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소름이 끼치고 머리끝이 쭈삣 러기립니다.
때 아닌 때에 번쩍이는 번갯불이 눈을 뜨지 못할 만큼 부시게 빛납니다.
번갯불을 두따라 천둥소리도 귀를 찢을 만큼 크게 울립니다.
이렇게 천지가 진동하는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 부처님."
그때의 상황은 내가 여쭌 말씀보다 지나친 것은 아니었다.
사실 너무나 두려워서 말씀 올린 것이다.
숲 속, 산 속에서 생긴 일, 부처님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긴 일이라서 두려운 마음이 더 컸었나 보다.
내 일생 가운데서 겪어 보지 못했던 특별하게 가슴이 섬뜩해진 그 사실을 여쭈었을 때 그보다 더 섬뜩한 사실을 듣게 되었다.
나의 마음속에 깊은 슬픔이 사라지고 생각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을 때 대답이 나온 것이다.
사실 이 세상에서 신통 네 가지를 가장 잘 수행하신 분은 바로 부처님이 아니신가?
그러므로 정명 백세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은 부처님을 말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그때의 나에게는 지혜가 생겨나지 않았다.
이렇게 깊고 깊은 뜻을 드러내는 것은 그만두고 분명하고도 정확하게 말씀하신 것조차 집작을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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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다, 나 여래는 신통 4가지를 잘 익혀 왔다.
여러 번 수도 없이 많이 익혀 왔다.
미리 잘 준비해 놓은 수레처럼 되어 있다.
나 여래는 원하는 정명까지 또는 그 정명 가까이까지라도 지낼 수 있다..''
얼마만큼 알기 쉽게 말씀하셨는가!
''아난다, 나 어래가 정명을 채우도록 머물기를 네가 당부하라.''랃고 말씀 하시기를 수많은 가르침을 입으로 외우고 구별해서 설하여 왔던 나의 두 입술이 떨어질 수 없게 된 것이다.
내 마음에 어떤 것이 덮어 씌워서 생각할 수 없도록 막아 버린 것 같았디.
나의 주변에 보이는 모두를 마치 햇님 전부를 가린 일식이 덮어씌운 것처럼 생각되었다.
''아난다여, 너는 가려는 곳으로 가라.''
내가 멍하니 있는 동안 부처님께서 분명하게 집어서 대동댕이 치는 것 같았다.
내 일생 동안 이 몸으로 이 한 번 들어야 했던 것이다.
그분이 원하는 것이라면, 모두 미리 알아서 모자라는 것 없이 준비해서 시중들던 가운데 이렇게 쫓겨날떼까지 있어 분적이 없었다.
필요한 것마다 해야 할 일들이 끝났으면 나 스스로 적당한 때에 나왔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알아야 할 지혜가 제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금구로써 드러내서 내보낸 것이다.
그 말슴에 나는 어떠한 다른 의견도 말씀드려 볼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그분 곁에서 시중들고 있는 동안에 크나큰 병사들을 대동하고 온 그렇게 대단한 왕들도 있었다.
돌아가면서 나라를 다스리는 이들도 왔었고 위력이 넘치는 지혜가 있다는 브라만들도 왔었다.
그들의 힘을 모두 모아 놓더라도 내가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했을 때 나를 부처님 앞에서 물러가도록 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지금 그분의 단 한 마디로 나는 부처님 앞에서 떠나와야 했다.
부처님'' 하고는 그분 곁에서 물러 나왔다,.
말씀을 어길 수가 없어서 나왔지만 형님깨ㅔ 필요한 일이 생기면 대답하고 달려갈 수 있을 만큼의 거리를 골라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나는 가고 오고 움직이게 하는 기계 하나를 달아 놓은 인형 같았다.
몸과 입은 움직이더라도 사태를 파악해서 아는 마음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 나무 그늘 아래 앉을 때까지 나는 그저 멍하니 있었다.
그렇게 멍청화게 앉아 있은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갑자기 들려오는 땅이 진동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정신을 차렸다.
땅이 울리는 소리와 동시에 대지가 앞뒤 좌우로 빙빙 돌고 흘들리기 시작했다.
눈이 부실 만큼의 번갯불이 반짝반짝 하는가 하더니 그 뒤를 이어서 천둥소리가 귀 고막을 갈라놓는 것 같았다.
그 요란스럼움에 깜짝 놀란 내가 그제서야 제정신이 살아나는 것 같았다.
알아차림이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전처럼 부처님 앞으로 갔다.
''부처님! 놀라운 일입니다.
전에 본 적이 없는 특별한 일입니다.
이 대지 전체가 심하게 진동하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심합니다.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소름이 끼치고 머리끝이 쭈삣 러기립니다.
때 아닌 때에 번쩍이는 번갯불이 눈을 뜨지 못할 만큼 부시게 빛납니다.
번갯불을 두따라 천둥소리도 귀를 찢을 만큼 크게 울립니다.
이렇게 천지가 진동하는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 부처님."
그때의 상황은 내가 여쭌 말씀보다 지나친 것은 아니었다.
사실 너무나 두려워서 말씀 올린 것이다.
숲 속, 산 속에서 생긴 일, 부처님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긴 일이라서 두려운 마음이 더 컸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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