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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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6.02.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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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기 자리에 앉고 나서 꼬살라 대왕이
''아난다 마하테라님,
수행자들에게 허물이 될 불선업을 부처님께서 하셨습니까?''
''대왕이여!
모든 불선업을 부처님께서는 행하지 않습니다.''
순다리의 일을 일컬어서 묻는 줄 알았지만 나느 묻는 것만 대답했다.
이렇게 묻는 모습을 미루어서 보건대 일부러 모함하여서 거짓말 하는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 것이 분명하였다.
''아난다 마하테라님, 이번 일의 원인을 제자가 물었던 횟수가 수없이 많습니다.
대답하는 사람들마다 분명치 않게 대답하였습니다.
지금 아난다 테라님의 대답으로 제자가 알아야 할 것이 충분해졌습니다.
영리하지 못하고 지혜 없는 이들이 생각 없이 칭찬하는 말과 경멸하는 말을 제자가 마음 높고 믿지 않습니다.
지혜 있는 이가 깊이 생각해서 대답하고 칭찬하는 말과 경멸하는 말만 제자가 마음 놓고 믿습니다.
아난다 마하테라님.''
남의 이익을 원하지 않는 이들의 말에 순간 쏠려 갔던 꼬살라 대왕이 자기의 명성에 맞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자기 허물을 자기 스스로 깨달아서 고치려는 이에게 내가 경멸할 이유는 없었다.
우리 이 교단에 큰 도움을 주는 재가신자 한 사람이 바른 견해를 얻게 된 일에 기뻐할 뿐이다.
&&&&&&&&&&&&&&&&&&&&&&&&&&&
그때 바른 생각을 돌이킨 꼬살라 국왕을 위해서 기뻐했던 내가 오래지 않아서 그로 인하여 다시 마음 편치 않는 일이 생겼다
빠세나디 꼬살라 국왕은 그가 다스리는 지역이 넓은 만큼 사람들의 숫자도 무척이나 많은 큰 나라 전체를 ㄷㅏ스렸다.
그렇게 다스릴 수 있었던 것은 총사령관 반들라의 공덕 때문이었다.
그 반들라 총사령관은 꼬살라국 사람이 아니었다.
그의 부인 역시 그와같이 말라국의 여자였다.
그래서 꼬살라 왕궁 전체에 그의 종족을 심어 놓은 것 같이 되어서 말리까라고도 불렀다.
말리까라는 이름이 어릴 적 이름이 아니듯이 반둘라라는 이름도 아버지가 되고 나서 얻은 이름이다.
마음가짐이 특별했던 말리까가 아들을 낳은 것에도 매우 남달랐다.
열여섯 번을 연달아서 쌍둥이만 낳아서 32명의 아들을 둔 것이다.
그 아들 서른두 명을 원인으로 해서 반들라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총사령관 반들라의 아들은 모두 한결같이 아버지처럼 체격도 크고 용감한 이들이었다.
팔 힘이 굉장한 장사들이어서 나이가 차는 대로 그 아버지를 따라서 모두가 군인이 되었다.
그 아버지에게도 많은 수하 장수들이 있었지만 그 아들을 따르는 이들도 많았다.
그래서 왕궁 안에서 모임이라도 있을라치면 반들라의 대중들이 왕궁 마당을 온통 덮었다고 한다.
어느 날 반들라 총사령관이 법무대신의 일도 맡게 되었다.
그 특별한 자리를 꼬살라 국왕이 생각해서 정하여 준 것은 아니었다.
''아난다 마하테라님,
수행자들에게 허물이 될 불선업을 부처님께서 하셨습니까?''
''대왕이여!
모든 불선업을 부처님께서는 행하지 않습니다.''
순다리의 일을 일컬어서 묻는 줄 알았지만 나느 묻는 것만 대답했다.
이렇게 묻는 모습을 미루어서 보건대 일부러 모함하여서 거짓말 하는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 것이 분명하였다.
''아난다 마하테라님, 이번 일의 원인을 제자가 물었던 횟수가 수없이 많습니다.
대답하는 사람들마다 분명치 않게 대답하였습니다.
지금 아난다 테라님의 대답으로 제자가 알아야 할 것이 충분해졌습니다.
영리하지 못하고 지혜 없는 이들이 생각 없이 칭찬하는 말과 경멸하는 말을 제자가 마음 높고 믿지 않습니다.
지혜 있는 이가 깊이 생각해서 대답하고 칭찬하는 말과 경멸하는 말만 제자가 마음 놓고 믿습니다.
아난다 마하테라님.''
남의 이익을 원하지 않는 이들의 말에 순간 쏠려 갔던 꼬살라 대왕이 자기의 명성에 맞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자기 허물을 자기 스스로 깨달아서 고치려는 이에게 내가 경멸할 이유는 없었다.
우리 이 교단에 큰 도움을 주는 재가신자 한 사람이 바른 견해를 얻게 된 일에 기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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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바른 생각을 돌이킨 꼬살라 국왕을 위해서 기뻐했던 내가 오래지 않아서 그로 인하여 다시 마음 편치 않는 일이 생겼다
빠세나디 꼬살라 국왕은 그가 다스리는 지역이 넓은 만큼 사람들의 숫자도 무척이나 많은 큰 나라 전체를 ㄷㅏ스렸다.
그렇게 다스릴 수 있었던 것은 총사령관 반들라의 공덕 때문이었다.
그 반들라 총사령관은 꼬살라국 사람이 아니었다.
그의 부인 역시 그와같이 말라국의 여자였다.
그래서 꼬살라 왕궁 전체에 그의 종족을 심어 놓은 것 같이 되어서 말리까라고도 불렀다.
말리까라는 이름이 어릴 적 이름이 아니듯이 반둘라라는 이름도 아버지가 되고 나서 얻은 이름이다.
마음가짐이 특별했던 말리까가 아들을 낳은 것에도 매우 남달랐다.
열여섯 번을 연달아서 쌍둥이만 낳아서 32명의 아들을 둔 것이다.
그 아들 서른두 명을 원인으로 해서 반들라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총사령관 반들라의 아들은 모두 한결같이 아버지처럼 체격도 크고 용감한 이들이었다.
팔 힘이 굉장한 장사들이어서 나이가 차는 대로 그 아버지를 따라서 모두가 군인이 되었다.
그 아버지에게도 많은 수하 장수들이 있었지만 그 아들을 따르는 이들도 많았다.
그래서 왕궁 안에서 모임이라도 있을라치면 반들라의 대중들이 왕궁 마당을 온통 덮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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