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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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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자인 제가 어느 한 가지 허물을 지었다면
가여이 여기시는 연민심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부처님........................"

  ''항상 연민심을 가지고 계시는 부처님.
부처님께 여자들이 출가 수행자
비구니가 되기를 청원하였습니다.
그렇게 청원하던 가운데
어느 한 가지 허물이 있었다면
자상하신 자비심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부처님.''


    ''고요하고 용감한 이들보다
더 높고 거룩하신 부처님.
저와 같이 온 비구니들에게
부처님의 허락으로 가지가지를 가르쳤습니다.
그렇게 가르친 중에 그릇된 것이 있으면
가여이 여기시는 연민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부처님.''


    다음에 다시만날 일이 없었기에 용서를구할 일이 하나도 남지 않도록 자세하게 청하였다.

    나는 부처님께 청원을 드리는 그 소리가유명하신 마하테라님께 용서를구하는 일이라고 느껴졌다.
내가 존경하는 마하테라는 가운데는 여자라고 하면 허물과 함께 보는 분들도 있었다.

    여자이면서 출가 수행자가 되기를 청한다는 것조차 허물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었다.
그런 분들이 지금 어머니 고따미의 용서를 청하는 소리를 듣고 용서를 하면 다행이련만..........................


    ''모든 공덕을 가지고 있는 고따미.
당신에게는 어떠한 한 가지도 없습니다.
그래서 나 여래가 일부러 용서할 일은 없습니다.''


    부처님의 허락하시는 말씀을 듣고 난 다음 어머니 고따미는 비구 스님들께 다시 인사를 드렸다.


    ''오!  사랑하는 아들들이여!
  이 몸은 나쁜 뱀들이 숨어 사는 동굴과 같습니다.
모든 병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모든 고통으 무더기입니다.
늙음과 죽음이 노닐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가지가지 더러움이 흘러나옵니다.
이 몸을 지니고 사는 것은 혐오스럽습니다.
이 모든 고통ㅇㅔ서 벗어난 곳으로 가고자 하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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