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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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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눈을 붙이는 동안 받아야 하는 고통이란 이루 형언할 수가 없었다.
두려움에 떨면서 고함을 지르기 일쑤인 그에게 왕비가 무슨 일이냐고 묻고는 하지만  그에게는 대답할 말이 없었다.

    불선업의 결과로 살아생전부터 받아야 하는 그 허물을, 그 고통을 자기 와는 다른 이에게 알리고 싶지도 말하고 싶지도 않은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고통의 날이 오래되자 그 역시 그냥 참을 수 없을 만큼 피폐해진 심신을 그가 믿는 지와까에게 이야기했다.

    그러한 병이야 부처님외에 달리 치료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자따사따으 녹을 먹고 사는 지와까는 그런 말을 함부로 입 밖에 낼 수는 없어서 다른 말로 듣기 좋게 대꾸할 수밖에 없었다.
라자가하에 부처님께서 다시 돌아오실 날만을 기다리면서........
                                                &&&&&&&&&&&&&&&&&&&&&&&&&&&&&&&&&&&&&&&&&&&&&&&
    지금 그의 바람이 이루어지려는가 보다.
제따와나 정사에서 안거를 끝내시고 천천히 이곳을 향하여서 다음 달 보름날에 라자가하에 부처님과 상가 대중들이 도착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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