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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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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가하 수도 안에는 우리들 교단을 존경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존경하지 않는 이들도  있었다.
존경하지 않는 이들 가운데에도 우리 교단과 관계가 없어서 통상적으로 존경하지 않는 이들과 그들 스스의 말 때문에 미워하는 마음을 가진 이들이 있다.

  그 두 번째 우리들의 얼굴들이 오늘 아침 특별히 신나서 웃음을 지으면서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 웃음 뒤에는 독기가 넘치고 있었다.
우리 형님을 날라기리 코끼리가 조각조각 밟아 버리는 순간을 보려고 기다리는 살기들이었다.

    존경하는 신자들에게도 두 종류가 있다.
그 하나는 부처님의 능력을 믿기 때문에 그 고약한 코끼리를 완전하게 조복 받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음 종류는 부처님을 존경하고 부처님의 능력을 믿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또한 걱정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내가 그 당시에 신남 신녀들의 동정을 살필 여유는 없었다.
그 큰 전쟁이 끝나고 ㄴㅏ서 우리 신님 신녀들이 자세히 말해 주는 것을 들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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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갖가지 생각들을 가진 이들이 모인 대중 앞에서 우리들은 점잖은 수행자의 위엄을 갖추고 걸어갔다.
물론 우리들의 앞에는 마음이 강건하신 부처님이 계셨고, 나의 뒤에도 두려움이 없는 많은 스님들이 질서 있게 따르고 있었다.
그런 분들 사이에 있는 나의 심장만은 벌렁벌렁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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