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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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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올리고 조금 지났을 때 사냥꾼 두 사람이 나타났다.
활이나 화살, 무기를 완전히 갖춘 차림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부처님을 원수로 생각하지는 않는 듯한 표정이었다.

    가까이 와서는 공손스럽게 절을 올렸다.
그 사람들에게도 이전처럼 법을 설하여 주셨다.
법의 성품을 깨달은 그 사냥꾼들도 ''제자들은 이쪽에서 돌아올 한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를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던 중 그가 오지 않아서 저희들이 이쪽으로 온 것입니다.
왕의 스승 대와다따의 명령으로 한는 것입니다. 부처님.''


    사실대로 여쭙고 용서를 구하는 그들에게도 오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돌아갈 것을 가르쳐 주셨다.
대와다따의 계획은 끝이 없었다.
활 쏘는 이에게 부처님을 죽이라고 보냈다.
죽이고 돌아오는 그를 다른 활 쏘는 이가 길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죽이도록 감추어 두었다.
범죄가 드러나지 않도록 계획적으로 준비한 것이다.

    지금 그 두 사람에게 다른 길로 돌아가라고 가르쳐 주셨다.

    이 이야기가 여기서 이 정도로 끝나지 않았다.
오래지 않아서 내가 기다리던 대로 네 명의 활 쏘는 이가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서 여덟 사람, 다음에 열여섯 사람의 무리가 나타났다
부처님을 해치기 위해서 이 사람 모두들을 죽이려고 계획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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