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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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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왕도 아직은 정정해서 빠른 시일 안에는 죽지않을 것이다.
부왕이 죽기 전에는 그의 소원이 채워질 리가 없다.

    결국은 창건주 빔비사라 대왕이 대와다따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이가 되고 있었다.
그 장애를 빼어버리기 위해서 어떠한 생각을 했는가?
                                                          &&&&&&&&&&&&&&&&&&&&&&&&&&&&&&&& 
왕궁을 지키는 대신의 손에 의해 대와다따의 음모가 발각되었다.

  두렵고 무서운 일, 소름이 끼치는 일이 생겼다.
한낮인데도 불구하고 부와의 거처에 발걸음을 죽이며 접근하던 아자따사따왕자가 궁궐을 지키는 대신의 손에 잡혔다.

    다리 안쪽에 감추어진 날카로운 비수와 함께 대신의 문초가 시작되었고 아자따사따 역시 왕의 혈족답게 사실대로 털어놨다.
또 그를 충동한 이가 바로 대와다따따인 것도 사실대로 말했다.

  궁궐을 지키는 대신을 통해 이 무시무시한 사건을 전해 들은 문무백관들은 세 가지로 의견이 나뉘어졌다.
어떤 이들은 '대와다따와 아자따사따, 그밖의 모든 비구들을 죽여야 한다.'라고 했다.

    대와다따가 비구이니 다른 비구들도 모두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여긴 것이다.
만약에 그 대신의 말이 우세할 것 같으면, 우리 모두는 크나큰 업의 소용돌이에 말려들어 갔을 것이다.
나라의 국왕을 죽이려는 음모는 형벌 중에서도 가장 엄한 형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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