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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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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까사나야 깜마에 대하여 라자가하의 숲에서는 두 가지 메아리가 울려나왔다.
그 한 가지는 '사까 종족에서 태어난 수행자 대와다따의 복력을 질투하는 구나! 였으며, 다른 한 가지는 '부처님께서 직접 가르친 법이어서 저속한 행동이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어떤 무리가 어떤 소리를 하는지 여러분들은쉽게 구분할 수 있을것이다.
어떻게 말하든지 대와다따에게 이러한 종류의 말을 다시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행한 빠까사니야 깜막 지나친것 아닌가?
패배하고 떠나가는 이에게 거듭 내리는 형벌이 아닌가?

    대와다따에게 거듭해서 벌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나친 일은 아니다.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어서 하는 것뿐이었다.
다른 비구들에게 닥칠 위험을 미리 막기 위해서인 것이다.

  빠까사나야 깜마를 행한 다음 오래지 않아 왕궁에서 터져 나온 일이 있었다.
그 행동을 범한 이는 대와다따와 아자따사따이다.

    옵시도 심한 나무람을 듣고 대와다따가 대중 가운데서 고개를 숙이고 떠나갔다.
그러나 그의 머리가 언제나 숙이고 지내지는 않을 것이다.
부처님 앞에서 감히 반대하지 못하여 숙이긴 했더라도 그가 머무는 정사, 그의 구역에 가서는 다시 고개를 쳐들 것이니 말이다.
왕세자인 아자따사따도 그의 정사에 그대로 다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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