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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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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에서 벗어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세간 선정을 얻는 것에도 열심히 노력했다.
기초 지혜가 좋았기 때문에 그의 노력도 성공해서 세간 선정 신통으로 갖가지 신통을 보여 줄 수 있는 위치까지  이르렀다.

    그 선정 신통을 기초로 하여 다른 대중들처럼 출세간 구역으로 건너갔으면 좋았으련만.....그렇게 되었다면 이 교단을 위해서 명성을 추락시키는 일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마음 불편한 일들을 나 역시 입으로 옮기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소원이 충분하지 못해서 듣는 이나 말하는 이 모두가 마음 불편하게 되었다.
이 교단은 출세간을 목표로 향하여 나가지만 세간 선정 신통을 빼어버리거나 천시하지 않는다.
그 자리 각각에 알맞게 위치를 준다.

    그러나 그렇게 위치를 준다고 하는 것이 땅 속으로 드나들고 하늘로 날아다니는 선정 신통들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다.
선정 신통을 자랑스럽게 보여서 신남 신녀들에게 네 가지 물건을 보시하도록 흘리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윤회업을 벗어나는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보조역할로서만 필요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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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의 동생 대와다따는 그 선정의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기초만으로 만족하고는 갈림길에서 끝으로 내려가버린 것이다.
처음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곧바로 걸어갔으면 그 역시 아리야 성인의 위치에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종착역까지 걸어가지 않았다.
선정 신통을 이용해서 생기는 보시물과 유명세만으로 만족해서 지금은 가야시사 도시에 그의 제자 아자따사따(아사세)왕자가 지어서 보시한 정사에서 건재하게 모여서 지내고 있었다.

    왕세자가 세워서 보시한 정사에서 그의 제자 500여 명 정도와 같이 지냈다.창건주 아짜따사따는 라자가하에서처럼 하루에 두 번은 가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있는 대로 가곤 했다.

  오백 대의 수레에 가득 실은 공양물을 날마다 어김없이 보냈다.
가야시사 도시의 남녀들도 왕자의 위세로 그의 제자가 되어야 했다.
그래서 한술 더 뜬 대와다따는 자기 복덕을 의지해서 그렇게 마음으로의 허물을 짓는 그 순간에 얻어 놓았던 세간 선정 신통이 모조리 사라졌다.

    빠까사니야 깜마에 들어 있는 대로 대와다따의 마음이 변해진 것을 그때 보여주었다.
그때 이 사실을 마하 목갈라나 테라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그 말이 목갈라나 테라의 입에서 다른 곳으로 건너가지 않도록 막으셨다.

    ''어느 날 그의 행동이 스스로 드러날 것이다.''라고만 하셨다.

  그때 말씀대로 지금 그의 나쁜 소원이 점점 커져서 저절로 드러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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