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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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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지여, 이렇게 걱정해서 번뇌로운 것은 세간 선정을 귀한 것이라고 여겨서 비구들의 수행의 가장 높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ㅂㅣ구나 브라만들에게나 생기는 것이다.

  나 여래의 가르침에 이 세간 선정은 중요하게 여긴 것이 아니다.
선정이 비구들의 수행 중 가장 높은 것은 아니다.
위빠싸나와 도의 지혜, 과의 지혜만이 핵심이 왼다.
비구들의 수행의 최고 정점이 된다.
그런데 너는 세간 선정을 잃는 것만으로 어째서 후회의 걱정으로 괴로워하느냐?
어째서 마음 불편해 하느냐?''
                                                        &&&&&&&&&&&&&&&&&&&&&&&&&&&&&&&&&&&&&&&&&&&&&
    이렇게 부처님께서 아싸지 테라에게 격려로 거두어준 다음 이 오온 무더기에 세 가지 특성을 얹어서 분명하게 설하여 주시자 그 자리에서 아라한 한 분이 늘어나게 되었다.
마음의 병이 나았으므로 오래지 않아서 일어나 앉을 일만 남았다.

  이렇게 다시 소생하는 약을 직접 체험하였으므로 기리마난다 테라가 병이 난 곳으로 가셔서 구해주시도록 부처님께 여쭈었다.
그때는 부처님께서 직접 가시지 않고 나에게 대신 가도록 보내셨다.
  ''아난다여!    네가 가서 가리마난다에게 열 가지 생각들을 설해주면 금방 일어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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