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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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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사라질 때의 약


  아들이라는 사랑으로 가까이 오는 아버지에게 그 아들부처님이 높고 고상한 수행(브라흐마싸리야)법으로 들려주는 모습들을 앞에서 말하였다.
그자비심의 주인공들 이야기를 여기서 거듭 드러내리라.
그들이 지내는 도시에 이르렀을 초기 그들의 진실과 그들의 사랑을 부처님 앞에서 말씀드렸다.

    그들의 사랑이 깜마 오욕락을 지나서 더욱 친밀한 한 집에 사는 가족으로서의 사랑임을 우리들이 집착했었다.
그 다음 날마다 부처님께 법을 듣고서 그두 사람 모두 성스러눈 도의 지혜, 바른 안목을 얻게 되었다.

  바른 견해를 함께하기 때문에 그들의 사랑이 말라가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줄어들지도 않았다.
자기의 좋아함만 집착하고 아끼는 것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를 더욱 사랑하게 된  것이다.
깜마락이 없는 사랑과 자비심을 친절하게 교제했기 때문에 56년 동안이나 서로에게 진실한믿음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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