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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제 17 분별공덕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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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묘한 공덕을 나타내다

1.  또다시 여래께서 열반하신 뒤에 마치 지금 세상과 같이 사람들의 마음이 거칠고 험악한 세상과 같이 사람들의 마음이

      거칠고 험악한 말법세상이 되어 다투는 일이 많고 괴로움이 많은 가운데서 이 법화경을 듣고서 비방하거나 헐뜯지

      아니하고 항상 부처님의 가르침을 진심으로 기뻐하여 이 경을 세상에 펴고 단 한 사람이라도 이 가르침을 믿도록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일으키면, 이것이 참다운 신앙을 얻는 사람의 경지임을 마땅히 알아야 하느니라.

      하물며 이 법화경을 읽고 외우며 믿고 간직하는 사람은 말할 게 있겠느냐.

      이런 사람은 부처님을 머리 위에 항상 받들어 모시고 있는 것과 같으니라.

2.    미륵이여, 이 선남자. 선여인은 나를 위하여 탑과 절을 세우거나 승방을 짓거나 의복. 음식. 침구. 탕약의 네 가지 일로써

      스님과 대중에게 공양을 하지 아니하여도 되느니라.

      왜냐하면 이 선남자.선여인이 이 법화경을 받아가지고 읽고 외우고 하여 세상에 펴고자 하는 것은 이미 탑을 일으키고

      승방을 짓고 스님과 대중에게 공양함이 되기 때문이니라.

      이는 곧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기 위하여 칠보탑을 세우되 매우 넓고 큰 것으로써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가늘어져 그

      꼭대기는 마침내 범천이라는 천상세계에 이르고, 그 탑에 여러가지 번개와 보배방울을 달아서 장식하고 꽃과 향과

        영락. 가루향. 바르는 향. 사르는 향과 또 북을 치고 퉁소.피리를 불고 가지가지 춤을 추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한량없는 천만억 겁 동안에 걸쳐 부처님을 찬탄하는 지극한 공양을 하는 것과 같으니라.

        미륵이여, 만일 내가 이 세상을 떠난 뒤에 이 법화경을 듣고 받아가지며 자기 스스로 옯겨 쓰거나 혹은 남에게도 권하여

      옯겨 쓰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곧 붉은 전단향 나무로 승방을 짓고 전당을 세우되 그 수효는 서른두 채나 되고

        그 높이는 팔 다라수라, 매우 높고 넓으며 아름답게 꾸며져서 그 안에는 백천 명의 많은 비구가 거처할 수 있고 또한 정원이

        있고 수풀이 있고 목욕하는 연못도 있고 거닐면서 조용히 생각에 잠기는 길도 있고 선정에 들기 위해 참선하는 선방도

      있으며 또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수행하는 사람에게 옷이나 음식.침구며 탕약과 일체의 오락기구가 그 안에 가득히

      마련되어 있느니라.

      이와 같은 승방과 당각이 백천만억으로 그 수가 한량없으니, 이로써 현재의 나와 비구들에게 공양함이 되는니라.

3.    그러기 때문에 내가 말하노라.

      "여래께서 멸도한 뒤에 만일 이 경전을 받아 가지고 읽고 외우고 남을 위하여 설하며 만일 자신이 스스로 쓰거나 다른

      사람을 시켜 쓰게 하고 이 경전에 공양하면, 그것은 법화경을 세상에 펴는데 큰 힘이 되므로 다시 탑과 절을 세우거나
 
      승방을 지어 스님들께 공양하지 아니하여도 좋으리라."

4.    다시 어떤 사람이 이 법화경을 받아가지고 겸하여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의 육바라밀을 일심으로 행하면

      그 덕이야 말할 것이 있느냐.

      그 공덕은 가장 높고 훌륭하여 한량없고 가이없으니, 비유하면 허공의 동.서.남.북과 네 간방과 상.하방이 헤아릴 수 없고

        끝이 없음과 같이 법화경을 펴는데 노력하고 보살의 행을 계속하는 이 사람의 공덕도 또한 이와 같아서 한량없고 가이없어

        부처님의 지혜인 일체종지에 빨리 이르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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