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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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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끌라삐다 신도가 여쭌 것을 마하 사리불 테라께서 넓게 구분하여 이 몸의 오온을 기본으로 두고 설해 주셨다.
    ''거사님!  그러면 지극한 마음으로 자세히 들으십시오
이 세상에 부처님이 가르침이 넓게 밝혀주고 있지만 어떤 이들은 어둠 속에서 그대로 헤매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부처님과 함께 성스러운 아라야 선한 이들을 눈앞에 분명하게 뵙고 있지만 그러나 그 아라야 성인들께서 얻으신 담마를 보니는 못합니다.
성스러운 이들의 밥에 능숙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이들의 가르침을 받지도 않고 수행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이 오온으로 묶어 놓은 이 몸을 '나'라고 하거나 '나의 것'이라고 집착해서 붙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집학하여서 붙들고 있기 때문에 이 오온으로 묶어 놓은 이 몸이 변하여서 무너져 갈 때 걱정근심으로 통곡하고 탄식합니다.
슬픔이 넘쳐서 마음이 뜨겁게 괴로워합니다.
이것이 몸과 마음이 아픈 모습입니다.''

  ''거사님, 이 세상에 부처님의 밝은 가르침이 널리 밝히고 있어서 부처님의 제자들이 부처님과 함께 성스러운 선한 이들을 몸의 눈과 지혜의 눈  두 가지로 뵐 수 있습니다.

  성인들의 담마를 부분부분 능숙하게 구분해서 압니다.
성인들의 가르침을 받아서 실천합니다.
그래서 오온으로 뭉쳐 놓은 이 몸을 '나'라거나 '나의것'이라고 집착해서 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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