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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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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마음속의 생각을 공손하게 여쭈었다.
고통을 두려워하는 대신 고통에서 벗어난 높은 행복의 법조차 두려워하는 것이다.
깜마의 즐거움만 알고 깜마의 욕망을 함께하지 않는 고요하게 즐기는 맛을 보기 전에는 이렇게 두려워할 것이리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할 것을 두려워하는 따뿌싸를 내가 측은하게 바라보았다.
그러나 자세히 생각해 볼 때 그에게 불쌍한 일이 되는 그 말이 나에게는 기쁜 일이 되었다.

    ''이 자리에만 있어라.''  라는 명령 때문에 나는 형님과 떨어져 지내야 했다.
그 명령이 나오지 않았다면 마하와나 큰 숲에서  형님과 같이 있었을 것이다.

  어느 가르침 한 가지 정도는 들었을 터이다.
 
ㅈ;ㄱ,ㅁㅇ,ㄴ 따뿌싸가 여쭌 말들이 이러한 기회를 줄 것이다.
그래서 그 말을 선물로 가지고 따뿌싸와 같이 마하와나 숲으로 따라갔다.

    이렇게 찾아가는 것이 부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것이 될까봐 가는 걸음이 주춤거려졌다.
그 문제를 나 스스로 풀어서 해결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부처님께 청하였던 나의 소원인 상 가운데 하나가 어느 한 가지 의심이 생겨서 여쭙고 싶으면 시간에 구애없이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허락받은 것이 아니던가?

  앋아 넣있았던 상품을 그날 내가 제대로 잘 사용하였다.
이렇게 사용한 결과 이 교단에 은헤가 많은 가르침 하나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
  ㄸㅏ 뿌싸가 여쭌 말씀의 선물을 부처님께 올렸을 때
  ''아난다여!  그 말이 맞다.
나 여래도 삼마 삼붓다냐나를 얻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하였다.
'깜마 오욕락에서 벗어난 닙바나가 고요하고 행복하구나!하고 자꾸자꾸 생각해 보더라도 나의 마음이 번뇌에서 벗어난 곳으로 자유롭게 갈 수 없었다
든든하게 머물지 못하였다.

  그 원인을 찾아보았을 때 내가 깜마 오욕략을 즐기는 거의 ㅜㅄ의 허물을 보지 못했.다.
깜마락을 즐기는 것으 허물을 아는 지혜를 거듭거듭 키우지 않았다.
번뇌를 벗어난 수의의 이익과 은혜를맛보지 못했다.
그 이익을 거듭거듭 으지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나의 마음이 번뇌에서 벗어난 곳에 훨훨 자유롭게 가지 못했다.
단단하게 머물지 못했던 것이다.''

  ''아난다. 그러한 원인을 찾아서 만났거든 번뇌에서 벗어난 곳으로 자유롭게 떠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단단하게 머무르도록 해야 한다.
나 여래는 깜마락을 즐기는 허물을 보도록 관찰한다.

  깜마락을 즐기는 허물을 보도록 관찰하는 수행을 거듭 거듭 커져야 한다.
번뇌에서 벗어나는 조건이 되는 수행의 결과를 취하여야 한다.
그 이익을 자주자주 의지해야 한다.''

    그 가르침을 듣는 것만으로도 따뿌쌰의 두려움이 사라졌다.
그렇다.
깜마락에서 벗어난 닙바나의 큰 법이 크나큰 절벽처럼 두렵게 생각되지 않도록 우리들이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깜마락을 즐기는 것의 허물을 보는 것이다.
날카로운 칼날 끝에 묻은 꿀방울을 혀로 핥다가 혀가 잘려지는 고통의 진리를 먼저 이해하여야 한다.

  4가지 성스러운 진리에서 부처님께서 고통의 진리를 먼저 설하여 놓았듯이 고통을 고통이라고 자세하게 구분해서 알아야만 둑카에서 벗어날 길을 찾을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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