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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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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역시 고르기 때문에 우리들이 지내기에 넓고도 시원하였다.
그러나 숲 속의 생활이다보니 부처님께서 따로 ㅈㅣ낼 만한 거처가 없었다.
제따와나 정사처럼 간다꾸띠(응향각)같은 건물은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우리들과 같ㄷ은 숲 속에서 지내셔야 했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를 부처님이 거하시는 곳으로 정했다.
그래서 부처님 께서는 혼자서 자유롭게 지내시려고 마하와나 숲으로 가시고는 하였다.
우리들에게는 돌아오실 때까지 이곳에 있도록 말씀하셨다.

  항상시중드는 책임을 맡고서붙 나는 언제나 부처님의 뒤를 바싹 따라다니고는 했다.
더운물 찬물을 필요하실 때에 즉각 대령하고 팔다리를 만져드려야 했다.
그런데 지금은 이자리에 그대로 있으라고 말슴하신 것이다.
옆에서 시중드는 이도 없이 혼자서만 떠나가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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