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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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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의 목적이 어느 한 가지 윤곽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어찌하랴!

  중요한 지점을 건드렸다고 생각하던 그의 질문이 그분의 어디에도 가서 머물 곳을 얻지 못한 것이다.
딱딱한 대추나무에 가서 쪼아보았으나 대추나무 껍질조차 긁어주지 못한 꼴이 될 뿐만 아니라 딱따구리가 그의 자리가 아닌곳에 가서
쪼아보는 꼴이 되었다.
그의 자리가 아닌 곳에 가서 쪼고 대추나무 껍질조차 긁어주지 못한 꼴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딱따구리 주둥이만 부러지게 될 지경이었다.

  ''우다이 테라!  닙바나에 느낌으로 느낄 것이 전혀 없기 때문에 행복함이 된다.''

  생각도 할 수 없는 딱따구리에게 대추나무가 어떠한 일도 하지 않은 채 자기의 굳건하고 단단한 성품만을 보여준 것이다.
                                                &&&&&&&&&&&&&&&&&&&&&&&&&&&&&&&&&&&&&&&&&&&&&
    우다이 테라가 이해한 행복한 느낌의 성품으로 느끼는 것은 세간의 행복이다.
법수로 말한다면 행복한 느낌을 얻는 것을 말한것이다.
 느끼는 상황으로 행복, 고통 양극단에 치우쳐 기울지 않는 평등심이라고 세 가지 종류를 구분해 놓았지만 모든 느낌의 그 뿌리를 조사해보면 고통만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느낌을 느끼는 모든 것이 고통이다''라고 설하셨다.
그렇다.
고통스러운 느낌을 받는 순간에 고통의 모습이 드러난다
많은 이들이 원하는 행복한 느낌이라고 하는 것도 사실은 오로지 그 행복함만 느끼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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