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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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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 동안 잊지 못한 그날, 그 시간에 특별히 존경하는 두 분을 함께 뵐 수 있다.
두딴가; 번뇌를 털어내는 행을 행하는 것애, 신통을 행하는 것에 첫째가는 특별한 칭호를 얻으신 두분이시다.

    그 두 분은 하루 종일 고요하게 선정에 드셨다가 나오신 것이리라.
그 두 분이 향하는 곳은 부처님이 계신 곳이 아니었다.
내가 있는 곳으로 오시지도 않았다.
마하 사리불 테라께서 게시는 곳으로 머리를 향하고 있었다.

    정황으로 봐서 달리 생각할 것은 없다.
담마와 총사령관이신 그분에게서 한바탕의 법문을 듣는 것이리라.
그 두 분이 향하는 곳은 부처님이 계신 곳이 아니었다.
내가 있는 곳으로 오시지도 않았다.
마하 사리불 테라께서 계시는 곳으로 머리를 향하고 있었다.

    정황으로 봐서 달리 생각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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