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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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2024.10.01 15:55
본문
이 교단의 새싹들
형님의 높고 높은 본보기들을 우리 대중들이 만족하게 들었을 것이다.
나의 일생 동안 이러한 것들을 이야기한 것이 수도 없이 많다.
같이 지내는 대중 스님들에게도 기회를 만나는 대로 말씀드렸다.
여러 지역마다 신자들에게도 설하여 주었다.
설하였던 지역이 얼마만큼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내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이 사건을 떠올릴 때마다 나의 일에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부드러움이 생기기때문이다.
나의 업이 부드러웠던 것처럼 듣는 여러분들의 귀 역시 기름에 담근 솜처럼 부드럽고 촉촉해질 것이다.
설하는 이와 듣는 이 양쪽 모두가 만족해지는 것에 부드러눈 평온함을 지닐 수 있을 것이다.
사부대중 가운데 사장왕처럼 용감하고 의젓하게 계시는 부처님께서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조용한 곳에서 홀로 앉아 계시거나 조용히 지니시기도 하신다.
이렇게 지내시는 것은 이익 두 가지를 한꺼번에 행하시는 것이다.
그 한 가지는 고요하게 혼자서 지내시는 것으로 현재의 행복을 즐기시는 것이요, 그 다음 한 가지는 미래의 제자들에게도 그분의 행동을 본받게 하려는 것이다.
&&&&&&&&&&&&&&&&&&&&&&&&&&&&&&&&&&&&&&&&&&&&&&&&&&&&&&&&&
부처님께서 목적하신 대로 부처님의 제자 비구들이 그분의 행을 따라서 행하고는 했다.
숲에서만 지내는 비구들도 있었고 도시나 마을 근처 한적한 곳에 혼자 앉아서 지내는 것만으로 부처님께서 칭찬하시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몸은 혼자서 지내지만 그의 마음속은 합께하는 것들이 수도 없이 많다.
어떤 이들은 지난 과거에 만났던 것을 돌이켜 생각하고 좋아하고는 한다.
어떤 이들은 미래를 상상하면서 먹지 않고도 배불러한다.
어떤 이들은 지금 현재 생기고 있는 대상만 지나치게 집착한다.
떼어낼 수 없이 꽉 붙들고 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혼자서 니내는 테라를 앞으로 불러서 가르침을 내리셨다.
''테라여! 혼자서 걸식 가고, 혼자서 돌아오고, 혼자서 앉고, 혼자서 경행하는 것을 이익이 없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적당한 만큼은 있다.
그러나 완전하고 구족하게 이익을 키우게 할 수 있는 것이 한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지나간 과거를 다시 회상하며 즐거워하지 않는 것, 앞으로 바라는 일을 가지고 먹지 않고도 씹고 있는 것, 현재 당하고 있는 대상에도 지나치게 붙들지 않는 것이다.
집착하고 좋아하는 자기 마음을 충동하지 않고 집착함이 없는 강한 의지로 혼자서 앉는 것, 이렇게 지내는 것이 완전하고 구족하게 이익을 키우며 지내는 것이다.''
이렇게 가르쳐 보인 대로 테라존자는 몸뿐만 아니라 혼자서 이익을 키우며 잘 지낼 것으로 생각한다.
이렇게 몸도 마음도 혼자서 지내는 이가 부처님의 아들들인 비구들만은 아니었다.
부처님의 손자들에 유명한 이들도 있었다.
그들 때문에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하는 속담이 있는 것인가 보다.
고요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기 때문에 사마나라고 인도의 말로 그렇게 부른다.
탄앵이라고 하는 것도 이 몸, 피와 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자비로운 자부이신 부처님에게서 얻은 힘으로 비구를 만들어주는 것도 탄생이라고 한다.
비구로써 태어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만들어낸 사마나들이 나이가 찼을 때 우리들과 같이 비구의 생애로 이르러 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들이 사라지고 난다음 그들이 이 교단을 짊어지고 나갈 것이다.
그래서 비구들의 아들, 부처님의 손자들을 사마나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그 가운ㄷㅔ서 이 교단의 공덕을 밝게 빛낸 유명한 이가 아씨와와라따라고 이름하는 사미였다.
부처님의 행을 따라서 아씨와라따는 왤루와나 죽림정사에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는 숲에 들어가서 오로지 혼자서 지냈다.
이렇게 지내는 ㄷ것은 수행을 하기 위한 것으로써, 우리 모두는 그가 원하는 대로 가까이 가는 것을 적당하게 삼가해 주었다.
그 사정을 모른 객스님들이 오면 아씨라와따가 수행하는 근처로 가지 말 것을 미리 주의를 주고는 했다.
형님의 높고 높은 본보기들을 우리 대중들이 만족하게 들었을 것이다.
나의 일생 동안 이러한 것들을 이야기한 것이 수도 없이 많다.
같이 지내는 대중 스님들에게도 기회를 만나는 대로 말씀드렸다.
여러 지역마다 신자들에게도 설하여 주었다.
설하였던 지역이 얼마만큼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내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이 사건을 떠올릴 때마다 나의 일에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부드러움이 생기기때문이다.
나의 업이 부드러웠던 것처럼 듣는 여러분들의 귀 역시 기름에 담근 솜처럼 부드럽고 촉촉해질 것이다.
설하는 이와 듣는 이 양쪽 모두가 만족해지는 것에 부드러눈 평온함을 지닐 수 있을 것이다.
사부대중 가운데 사장왕처럼 용감하고 의젓하게 계시는 부처님께서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조용한 곳에서 홀로 앉아 계시거나 조용히 지니시기도 하신다.
이렇게 지내시는 것은 이익 두 가지를 한꺼번에 행하시는 것이다.
그 한 가지는 고요하게 혼자서 지내시는 것으로 현재의 행복을 즐기시는 것이요, 그 다음 한 가지는 미래의 제자들에게도 그분의 행동을 본받게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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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목적하신 대로 부처님의 제자 비구들이 그분의 행을 따라서 행하고는 했다.
숲에서만 지내는 비구들도 있었고 도시나 마을 근처 한적한 곳에 혼자 앉아서 지내는 것만으로 부처님께서 칭찬하시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몸은 혼자서 지내지만 그의 마음속은 합께하는 것들이 수도 없이 많다.
어떤 이들은 지난 과거에 만났던 것을 돌이켜 생각하고 좋아하고는 한다.
어떤 이들은 미래를 상상하면서 먹지 않고도 배불러한다.
어떤 이들은 지금 현재 생기고 있는 대상만 지나치게 집착한다.
떼어낼 수 없이 꽉 붙들고 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혼자서 니내는 테라를 앞으로 불러서 가르침을 내리셨다.
''테라여! 혼자서 걸식 가고, 혼자서 돌아오고, 혼자서 앉고, 혼자서 경행하는 것을 이익이 없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적당한 만큼은 있다.
그러나 완전하고 구족하게 이익을 키우게 할 수 있는 것이 한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지나간 과거를 다시 회상하며 즐거워하지 않는 것, 앞으로 바라는 일을 가지고 먹지 않고도 씹고 있는 것, 현재 당하고 있는 대상에도 지나치게 붙들지 않는 것이다.
집착하고 좋아하는 자기 마음을 충동하지 않고 집착함이 없는 강한 의지로 혼자서 앉는 것, 이렇게 지내는 것이 완전하고 구족하게 이익을 키우며 지내는 것이다.''
이렇게 가르쳐 보인 대로 테라존자는 몸뿐만 아니라 혼자서 이익을 키우며 잘 지낼 것으로 생각한다.
이렇게 몸도 마음도 혼자서 지내는 이가 부처님의 아들들인 비구들만은 아니었다.
부처님의 손자들에 유명한 이들도 있었다.
그들 때문에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하는 속담이 있는 것인가 보다.
고요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기 때문에 사마나라고 인도의 말로 그렇게 부른다.
탄앵이라고 하는 것도 이 몸, 피와 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자비로운 자부이신 부처님에게서 얻은 힘으로 비구를 만들어주는 것도 탄생이라고 한다.
비구로써 태어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만들어낸 사마나들이 나이가 찼을 때 우리들과 같이 비구의 생애로 이르러 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들이 사라지고 난다음 그들이 이 교단을 짊어지고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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