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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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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든 번뇌를 깨끗이 없애는 아라한 과의 지혜(아라라하따 팔라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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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께서는 선한 아들, 함께해도 좋을 좋은 도반을 수도 없이 여러 번 설하셨다.
좋은 도반과 함께한다는 뜻을 내가 잘못 생각하였을 떼 부처님께서 고쳐 주셨다.

  이렇게 설하신 것은 선한 이들이 가려는 곳으로 한 발자욱도 떨어지지 않고 붙어서 따라가라는 것이 아니다.
선한 이들이 얻은 진리의 지혜를자기의 지혜로 옮겨서 특별한 견해를 얻는 것이다.

  그렇지 않ㄱ 같이 뭉쳐 다니면서 웃고 떠들기를 함부로 하고 지낸다면 부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을 것이다.
허락될 수 없는 일이생긴 것은 사까족 태생인 가따라 비구의 건물이었다.

    그곳에 많은 비구들이 가사를 기우려고 모였을 때 나도 마침 그곳에서 도움을 주게 되었다.
자그마한 작은 암자에서 가까이 지내는 친한 스님들과 모였으니 자유롭게 떠들기를 말이 끊어질 사이가 없이 웃고 손뼉치고 하는 중이었다.
마침 알맞은 시간에 부처님께서 들어오셨다.

  ''아난다여!  비구 수행자들이란 대중들과 같이 즐기고 떠드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
친한 이들과 웃고 떠들고 지냄으오써 선정의 행복과 도의 행복을 얻는 원인은 어디에도 없다.''

    이러한 등으로 친한 이들과 웃고 떠드는 것의 허물을 보여주시고, 혼자 지냄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을 가르쳐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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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허거리고 웃고 떠드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는 것처럼 사람들의 소리가 시끄러운 것도 부처님께서는 허락하시지 않으셨다.
이러한 것들은 가끔씩 만나게 되는 것으로, 그전에 나기따 테라가 그런 일을 만났었다.
그때 부처님의 시봉을 책임 맡은 이는 나기따 테라였다.

    어느 날 잇싸닌가라 마을에서 그 지방의 유지 거부장자들이 좋은 음식을 장만해서 부처님께서 머무시는 곳으로 왔다.
사람들이 많이 모였으므로 정사의 대문 쪽에서 왁자지껄 시끄럽게 들려왔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나기따여, 어부들이 고기 잡을 때처럼 저렇게 시끌시끌 요란스럽게떠들어대는 이들이 누구인가?''

    나기따 테라가 사실대로 말씀드리자
    ''나기따여!  나 여래는 사람들이 시끌시끌 하는 곳에서는 지내고 싶지 않다.
저렇게 시끄러운 사람들은 나에게 오지 말게 하라.''

  ''나기따여!  선정의 행복, 도의 행복, 과의 행복을 얻지 못하고 먹는 이들은 배설물거리를 먹은 다음 실컷 졸 수 있는 음식의 행복을 즐기며 시끌시끌 시끄러운 무리들과 지내는 것을 즐거워 좋아한다.
그렇지만 나 여래는 선정의 행복, 도의 행복, 과의 행복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그러한 행복을 좋아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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