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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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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버려야 할 상 네 가지처럼 청하는 상 역시 네 가지가 되었다.
  ''아난다여, 이 네 가지에 어떠한 이익이 있는 것을 보았느냐?''
  ''거룰하신 부처님, 신심이 높은 선한 남자들이 부처님을 뵙는 기회가 없어서 다음날에야 부처님께 공양을 올릴 수 있도록 초청할 수 있습니다.

    그 초청에 만약 부처님께서 참석하시지 않으시면, 또 필요한 순간에 대중들이 부처님을 뵐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면, 의심을 풀기 위해서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면, 여러 가지로 말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아난다는 부처님을 어떻게 모시는가?
부처님께서 이 정도로도 그를 생각에 두시지 않는다는 말인가'라고 많은 이들이 허물을 말할 것입니다.  부처님.''

  ''다음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설하셨던 가르침으 어느 한 가지에 대해서 부처님이 안 계실 때 물어 오기라도 한다면, 그때 만약 제가 대답하지 못한다면 저를 탓할 것입니다.
  너는 부처님 뒤를 오랜 세월 동안 마치 그림자처럼 따르면서 시중했다.
그러면서도 너는 이 정도도 모르느냐?라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허물을 없애고 기꺼운 마음으로 부처님을 모실 수 있는 이익을 제자가 보았습니다.''

  ''아난다여, 참으로 좋구나!
 이 상 네 가지도 완전하게 모두 가져라.''
    슬프게 들리던 소식으로 시작했던 그 모임은 모두 같이 싸두를 부르는 소리로 그 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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