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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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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생각해서 받아들여서 긍정하였다가 뒤에 가서 다시 부정한다.
한 마디로 다음 한 마디의 허물을 덮으려고 한다.
자기 스스로 알면서도 부끄러움 없이 거짓말 하는 허물을 범하고는 한다.
사까 종족의 아들이 무엇 때문에 이처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는가?''
  때이티들의 경멸하는 소리, 업신여기는 소리들이다.
                                                  &&&&&&&&&&&&&&&&&&&&&&&&&&&&&&&&&&&&&&&&
    부처님께서는 설하신 법을 뗏목에다가 비유하셨다.

    ''비구들이여!  여행을 가려는 한 남자가 넓은 강가에 서서 생각할 때, 그가 서 있는 쪽은 너무나 많은 위험들이 있었다.
그러나 저쪽 언덕은 어떠한 위험도 없이 편안함과 행복이 가득한 곳이었다.
그러나 그 강을 건널 수 있는 배도 다리도 어떤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 남자는 나무 등걸이나 대나무, 풀 등 구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모아 엮어서 뗏목을 만들었다.
그 뗏목을 의지해서 손과 발로 헤엄을 쳐서 가까스로 저쪽 언덕에 도착했다.

    그 남자가 자기가 타고 왔던 그 뗏목을 자세히 바라보면서  '이 뗏목이 나에게 은혜가 너무나 많구나! 이 뗏목을 의지해서 내가 저 넓고 험한 이 강을 건너와서 지금의 위험이 없는 행복함을 얻을 수 있었다.
나는 이 뗏목을 머리에 이거나 어깨 위에 지고 소중하게 잘 모시고 가는 것이 좋으리라.................'라고 생각했다.''

    ''비구들이여!  그 남자가 그렇게 생각하는 대로 한다면 그 뗏목에게 해야 할 만한 적당한 일을 하는 것이 되겠는가?''

  ''그렇다고 할 수 없습니다.    부처님.''
    ''비구들이여!
저쪽 언덕에 도착한 그 남자가 강에서 건져 올려놓거나 또는 물에 띄워 놓고 가려던 길을 향해서 떠난다면 그남자가 그 뗏목에게 해야 할 만한 일을 한 것이 되겠는가?''
    ''그렇습니다.    부처님''
    ''비구들이여!    그러하다.
나 여래가 설한 담마는 그 뗏목과 같다.
깜마 욕망, 삿된 견해, 다시 태어나려는 갈망과 집착, 무지, 이 네 가지 윤회에 돌아다니게 하는 것들을 건너가야 한다.
거두어 안고 집착해야 할 것이 아니다.''

    뗏목을 비유로 들어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담마를 사실대로 바르게 알면 사마타, 위빠사나 법에조차 집착을 버려야 된다.
하물며 그 밖에 사마타나 위빠사나가 아닌 법이랴!
                                                            &&&&&&&&&&&&&&&&&&&&&&&&&&&&&&&&&&&&
  이 가르침대로 담마라는 것은
  윤회의 저쪽 언덕에
  건너가기 위한 것일 뿐이다.


    길고 짧은 것.
    이것저것 가리는 것이 필요 없다.
  자기 몸과 마음이
    사실대로 바르게 보여주는 법을
    법대로 아는 것이 기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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