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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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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에서 살아가는 것에 불이란 없으면 안 되는 필요한 것이다.
먹고 살아가는 모든 것에 쓰인다.

  그러나 불이란 좋은 이익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
좋은 일도 해 주지만 조금이라도 소홀하게 다루면 집도 솥도 모두 태우는 일도 한다.
살게 하는 일도 하지만 또한 죽게 하는 일도 하는 것이다.

    그와 같이 보시가 많이 들어오는 것과 명성이 드날리는 것을 잘 쓰면 약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재앙을 초래한다.
잘 사용하는 이들은 얻어진 물건들이 이 교단을 위해서 생긴 것이라고 분명하게 기억한다.
자기처럼 물질이 풍부하지 않은, 같이 지내는 대중들과 함께 나누어서 쓰는 것인 줄 안다.

  그렇게 사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집착을 가지게 되면 하지 말아야 할 쪽으로 기울어져 가게 된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이 네 가지 사사 시주물에 관계되어서 위험이나 원수 적이 생기지 않도록 사용하고 먹어야 하도록 이렇게 말슴하셨다.

  ''비구들이여!

  털이 긴 양이 가시 넝물 속에 들어가면 자기 몸과 털과 가시 넝쿨이 뒤엉켜서 옴싹달삭 못하고 생명을 잃게 된다.
그와 같이 보시 공양물이 많고 이름이드날리는 것을 탐닉하는 비구는 마을이나 도시로 걸식하는 곳에 가면 자기의 탐착함이 신도에게 엉겨 붙어서 그로 인해 비구의 법을 잃어버리겔 된다.

  거칠어진다.
모든 병이다한 높고 고요한 행복 닙바나를 얻지 못하게 되고,, 도찰하지 못하게 방해가 된다.
그래서 너희 비구들은 공먕물이 많거나 이름이 드날리게 되는 것을 원하는 갈망을 빼어 버릴 수 있도록 닦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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