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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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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싸나를 기초로하여 사실대로 바르게 관찰할수 있는 지혜 앞에 닙바나의 법이 알게 하려고 보게 하려고 기다리고있다.

  지혜 앞에 분명하게 있는 이 닙바나의 법이 이제서야 불쑥 나타나는 것은아니다.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난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생기고 사라지는 성품 없이 모든 번뇌의 뜨거움들이 조용해졌다는 뜻이다.
언제나 머물러있는 이 닙바나를 지혜가 없이는 알수도 볼 수도 없다.
지혜가 있어야만 불쑥 나타난다.
바른 법에이렇게 지혜가 생기는 것과 동시에 모든 불선업과 무량한 묵은 빚에서 벗어나게 된다.

    닙바나를 현재 행하는 지혜는 막가 냐나(도의 지혜)이다.
도의 지헤의 기초가 되는 일은 닙바나를 현재 행하는일이다.
그 일을함과 동시에 다른 일 세 가지도 끝낸다. 그 일은
1 빠린야 깨이싸-둑카띳싸(고의 진리)를 구분하여 아는 일
2빠하나 깨이싸-사무다야띳싸(고의 원인의 진리)와 함께 관계되는모든 번뇌들을 빼어버리는 일
3비와나 깨이싸-수행의 평화로움을 알아서 평화로운 그대로 계속 수행하는 일이다.

    이렇게 바른 노력(삼마와야마)이라는 일은 지혜가 앞서야 하기 때문에 해야 할 일들을 한꺼번에 끝내도록 한다.
지혜를 앞세워서 자세히 해야 하기 때문에 끝없이 계속해서 괴롭히는 번뇌에서 벗어났음을 자기스스로 알게 된다.
담마의 행복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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