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
페이지 정보
714 2023.11.04 17:18
본문
이러한 대중들과 한 안거를 같이 지냈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매우 흐뭇하고 편안했다.
그래서 그때 나와 가까운 다른 몇 분이서만 떨어지지 않고 따라갔다.
&&&&&&&&&&&&&&&&&&&&&&&&&&&&&&&&&&&&&&&&&&&&
여행을 다니시면서 부처님께서는 이러한 일에 대해서 어떠한 구분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마음속에서는 정해 놓으신 금계와 현재 상태를 비교해서 분석하셨을 것이다.
그렇다 내가 짐작했던 대로 라자가하에 다시 도착했을 때 대답이 나왔다.
금계 때문에 따라나서기 어려웠던 대중을 모으게 하셨다.
''비구들이여!
계율과 규칙을 잘 이해하는 비구들은 다섯 안거까지만 나서야 스승을 취하라,
이해하지 못하고 규칙을 지키지 아니하는 이들은 평생 니사야 스승을 모셔야 한다.''
현재 처지와 형편에 맞게 고쳐주신 말씀이었다.
나사야 스승을 꼭 취해야 하는 기간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상가 대중들을 편안하게 하려는 기본 목적은 변하지 않았다.
&&&&&&&&&&&&&&&&&&&&&&&&&&&&&&&&&&&&&&&&&&&&&&&
빡빡한 데서 느슨하게 해 준 금계 때문에 그 다음 여행을 떠나실 때에는 뒤따르는 비구들의 줄이 길에 늘어졌다.
삽받기 비구 가운데 마지막 두 사람인 빤뚜까와 로히따까가 이때 같이 따라간 것이다.
부처님을 존경하기 때문에 뒤따라갔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들 두 비구는 앉기 전에 발부터 내리는 사람들이었다.
그들 스스로가 위(계율)과 숟다(경전)를 완전하게 충분하도록 배우지 아니했으면 그들 뒤에 따르는 제자들이 줄줄이 있었다.
그런 이들을 스승으로 모시는 그 어린 비구들이 앉고서는 것이 서툰 것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다.
좋은 스승의 제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모범이 되기를 바라지 아니했어도 그 ㅇㅓ리석은 제자들 때문에 마하 사리불 테라 그분께서 하룻밤을 어렵게 지내야 했다.
그 여행의 끝이 제따와나 정사였다.
여행의 긴 여정을 어렵게 지내왔던 것과 달리 여로 모로 다 잘 갖추어진 큰 정사에 도착하자 몸과 마음이 편안해져서 각자 배당된 방에서
충분하게 쉴 수가 있었다.
그러나 아침이밝아서 그분의 형편을 들었을 때 하룻밤의 편안하던 기분은 모두 사라졌다.
'처음부터 짐작했었었다.'라고 하면 대중들이 웃을지 모르갰다.
그러나 내가 이미 이러한 것을 말했었다.
제따와나 정사 근처에 이르렀을 때 그 어린 비구들은 법랍 안거 순서가 높은 스승님을 가리지 아니하고 모든 상가 대중 스님을 밀치고
부딪치며 먼저 도착하려고 힘을 다해 노력했다.
심지어는 부처님과 앞에서조차 제맘대로 달려갔다.
그 어린 비구들의 촐랑대는 ㅁ습이 무엇인가 일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그 생각이 나의 마음속에 오래 차지하지는 않았다.
다른 이의 나쁜 짓을 보는 것을 허락지아니하는 나의 습관대로 모른 척, 모르는 듯이 있었다.
모르는 척 지나갔던 그 일이 오늘 아침 온 절 안에 퍼져서 모두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때 나와 가까운 다른 몇 분이서만 떨어지지 않고 따라갔다.
&&&&&&&&&&&&&&&&&&&&&&&&&&&&&&&&&&&&&&&&&&&&
여행을 다니시면서 부처님께서는 이러한 일에 대해서 어떠한 구분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마음속에서는 정해 놓으신 금계와 현재 상태를 비교해서 분석하셨을 것이다.
그렇다 내가 짐작했던 대로 라자가하에 다시 도착했을 때 대답이 나왔다.
금계 때문에 따라나서기 어려웠던 대중을 모으게 하셨다.
''비구들이여!
계율과 규칙을 잘 이해하는 비구들은 다섯 안거까지만 나서야 스승을 취하라,
이해하지 못하고 규칙을 지키지 아니하는 이들은 평생 니사야 스승을 모셔야 한다.''
현재 처지와 형편에 맞게 고쳐주신 말씀이었다.
나사야 스승을 꼭 취해야 하는 기간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상가 대중들을 편안하게 하려는 기본 목적은 변하지 않았다.
&&&&&&&&&&&&&&&&&&&&&&&&&&&&&&&&&&&&&&&&&&&&&&&
빡빡한 데서 느슨하게 해 준 금계 때문에 그 다음 여행을 떠나실 때에는 뒤따르는 비구들의 줄이 길에 늘어졌다.
삽받기 비구 가운데 마지막 두 사람인 빤뚜까와 로히따까가 이때 같이 따라간 것이다.
부처님을 존경하기 때문에 뒤따라갔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들 두 비구는 앉기 전에 발부터 내리는 사람들이었다.
그들 스스로가 위(계율)과 숟다(경전)를 완전하게 충분하도록 배우지 아니했으면 그들 뒤에 따르는 제자들이 줄줄이 있었다.
그런 이들을 스승으로 모시는 그 어린 비구들이 앉고서는 것이 서툰 것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다.
좋은 스승의 제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모범이 되기를 바라지 아니했어도 그 ㅇㅓ리석은 제자들 때문에 마하 사리불 테라 그분께서 하룻밤을 어렵게 지내야 했다.
그 여행의 끝이 제따와나 정사였다.
여행의 긴 여정을 어렵게 지내왔던 것과 달리 여로 모로 다 잘 갖추어진 큰 정사에 도착하자 몸과 마음이 편안해져서 각자 배당된 방에서
충분하게 쉴 수가 있었다.
그러나 아침이밝아서 그분의 형편을 들었을 때 하룻밤의 편안하던 기분은 모두 사라졌다.
'처음부터 짐작했었었다.'라고 하면 대중들이 웃을지 모르갰다.
그러나 내가 이미 이러한 것을 말했었다.
제따와나 정사 근처에 이르렀을 때 그 어린 비구들은 법랍 안거 순서가 높은 스승님을 가리지 아니하고 모든 상가 대중 스님을 밀치고
부딪치며 먼저 도착하려고 힘을 다해 노력했다.
심지어는 부처님과 앞에서조차 제맘대로 달려갔다.
그 어린 비구들의 촐랑대는 ㅁ습이 무엇인가 일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그 생각이 나의 마음속에 오래 차지하지는 않았다.
다른 이의 나쁜 짓을 보는 것을 허락지아니하는 나의 습관대로 모른 척, 모르는 듯이 있었다.
모르는 척 지나갔던 그 일이 오늘 아침 온 절 안에 퍼져서 모두 알게 된 것이다.
-
아난존자의 일기
그 ㅁ라 한 마디로 꼬리를 잡힌다는 것을 생각조차 못하였던 것이다.바라지 않던 일에 꼬리를…
위리야 2024-05-09 13:36 1 -
금강진언545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
위리야 2024-05-09 13:29 1 -
츰부다라니534
츰부 츰부 츰츰부 아가셔츰부 바결랍츰부 암발랍츰부 비라츰부 발졀랍츰부 아루가츰부 담뭐츰부살…
위리야 2024-05-09 13:29 1 -
약사여래불549+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위리야 2024-05-09 13:28 1 -
신묘장구대다라니186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개법장진언옴아라남 아라다옴아…
위리야 2024-05-09 13:27 1 -
7. 명상자의 기쁨의 노래 4
제자들은 다시 밀레르빠에게 여주었다. 수행의 과정에서 가장 확실한 길잡이는 스승에게 간곡히…
smchang 2024-05-02 14:37 1 -
7. 명상자의 기쁨의 노래3
그들은 밀레르빠에게 말하였다.스승이시여, 저희들은 황금 만달라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것을 …
smchang 2024-04-27 07:39 24 -
삼칠일 기도 회향하며^^
오늘은 살칠일 기도 회향하는 날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려 언제 시작한 건지 모를 정도다…
smchang 2024-04-26 09:32 1 -
지혜와 어리석음
여즘 지혜로움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지혜로움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생…
smchang 2024-04-20 08:42 1 -
7. 명상자의 기쁨의 노래2
그 후 밀레르빠는 이들 다섯 명의 여제자들을 입문시키고 입으로 전해지는 가르침을 베풀어 주…
smchang 2024-04-20 08:27 25
-
지전보살님 드뎌 발원하셨군요 위리야88 2023-04-14 13:40
-
처처에 걸려들지 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6-23 14:57
-
소중한 법문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5-15 11:47
-
구례 또 가야죠꽃 멀미를 하러 츠얼츠얼 내려가렵니다. 처멸 2020-02-02 15:12
-
와하 신용카드로 공중전화를 정말 대단합니다. 처멸 2020-02-02 15:11
-
저는 귀일심원 요익중생 상구보리하화중생 응무소주 이생기심 하겠습니다. 위리야 2020-01-29 11:17
-
화살속도속에 시간을 건져가며 살아가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건만,그렇게 살아가시는 님이 계시… 향원 2019-12-17 17:41
-
이제 인연이 되는것이겠지요~ 부처님 말씀이 이세상 살아가는 중생들에게 단비가 되어 삶의 무… 향원 2019-09-13 03:58
-
32분이 다가오는 구랴 보살님아 위리야 2018-06-12 16:45
-
일본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시간도 조금 밖에 안걸리는데 왜이리 인연 닿기 힘들까요?우리는 … 위리야 2018-03-01 19:0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불교경전 검색
월간베스트
신해품석존께서 희망넘친 설법하실때 장로들은 목이메여 감격하였고 사리불이 성불수기 받음보고서…
위리야 2017-07-10 00:21부처님께서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 대비구승 오백 인은 모두 아라한과를 증득하였으나, 오…
정미 2015-04-21 09:35妙法蓮華經불교경전. 7권 28품.‘법화경’이라 약칭하기도 한다. 천태종(天台宗)의 근본 경…
smchang 2015-04-18 14:44복이 온 누리에 가득 찬다. 벗을 얻어 서로 의지하고, 벗을 잃으면 위험이 많다. 가정의 …
성행 2015-04-16 23:14칸차나브리 공동체를 만들고자 시작합니다.일단은 태국 칸차나브리 반야사로 시작 공동체로 나아…
smchang 2019-10-13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