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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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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들어보지 못했던 가사 짓는 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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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의 이익을 위해서 부처님께서 이렇게 직접 산 모범을 보이셨음을 기쁘게 말씀드린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대로 한 뼘이나 한자자 생긴대로 주위 모아서 기웠으므로 어떤 형식이 없이 모두가 각기 다른 모습이었다.

  욕심 없는 마음, 교만심을 낮추려는 생각으로 이 누더기 가사를 입는 높은 분들께 나는 깊은 존경을 드린다.
그러나 가사만은 도저히 흐뭇할 만큼 존경스럽지 못했다.
나 스스로 수행자가 되었지만 이 가사만은 좋아할 수 없음을 정직하게 말씀드린다.
나는 나의 선업으로 이렇게 모양새 없는 가사를 오랫동안 입고 지내지는 않았다.
그렇게 모양새도 볼품도 없는 가사를 입고 있던 어느 날, 부처님께서 우리 대중들을 뒤따르게 하고 여행을 하셨다.
    라자가하의 어느 마을에서였다.
지나왔던 길 전부에 마가다국 농부들의 논이 눈 가득 펼쳐져 있다.
체계 있게 잘 정리해 놓은 논둑들이 가지런하여 보기에 아름다웠다.

  네 구석이 반듯한 눈에 논둑을 다시 막아 놓았다.
더러는 높이뿌만 아니라 길이를 따라서 둑을 막아 놓기도 했다.
논둑이 마주친 곳은 열십자 모양이 되었다.

  부모 새대의 한 사람이 만든 솜씨의 논을 자식들이 유산으로 나누어 받은 것 같은 모습이었다.

  ''아난다여!
농부들이 논을 보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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