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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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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가 사라지도록 치료하는 방법으로 의사 지와까는 먹고 마시는 약을 쓰지 않았다.
부처님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한 냄새 맡는 약을 연잎에 발라서 처방문과 함께 부처님께 올렸다.

  ''부처님!  이 첫 번때 연잎을 냄새 맡으시면 열 번 화장실에 가실 것입니다.
두 번째 연잎과 세 번째 연잎도 이와 같습니다.''

  의사 지와까가가르쳐 준 대로 첫 번째 연잎을 냄새 맡으시고 열 번 화장실에 가시고, 두 번째 연잎을 냄새 맡으시고도 정확하게 열 번을 화장실에 가셨다.
세 번째에는 한 번이 모자랐다.
그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난다여, 더운 목욕물을 준비해라.''

  그리고 나서 나머지 한 번도 마저 다녀오셨다.
서른 번을 채우고 나서 변비는 깨끗이 사라졌다.

  나와 함께 이야기할 때마다 사실을 의사 지와까는 매우 만족하게 말한다.
약을 바른 연잎을 올릴 때 잊어버리고 마지막 차례인 더운물로 목욕하실 것을 일러드리지 못했었다.
  이러한 자기의 실수를 부처님께서 스스로 아셨기 때문에 의사 지와까는 매우 기뻐했다.
존경심이 넘치는 초기에 그는 더욱 존경하게 된 것이다.
변비가 끝났을 때 부처님께 아주 훌륭한 음식을 공양 올린 다음 의사 지와까는 말씀드렸다.
                                                            &&&&&&&&&&&&&&&&&&&&&&&&&&&&&&&&&&&&&&&&
  ''부처님!  제자에게 상 한 가지를 내려 주십시오.''
    ''지와까여, 나 부처님에게는 줄 상이 없노라.''
  ''부처님!  도시나 마을, 보석 등의 상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교단을 위해서 이익이 있으며 허물이 없는 상입니다.''
  ''지와까여, 그러면 원해 보라.''
  ''부처님께서는 지금까지 누더기 가사만 사용하십니다.
비구 대중 스님들께도 헌 천으로 만든 누더기 가사만 허락하셨습니다.
  제자게에 있는 시위 나라에서 만든 비단 천들을 부처님께서 보시 받아 주십시오.
부처님께서 사용해 주십시오.
상가 대중 스님들도 신남 신녀들이 보시 올리는 좋은 가사를 사용하시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부처님!''

  이 교단 전체를 위해서 이익이 많은 상 상 한 가지였다.
이전에 부처님께서 입으셨던 굵은 배로 만든 누더기 가사는 지그ㅁ 마하까싸빠 존자께 갔다.
마하 까싸빠 존자의 부드러운 가사는 부처님께 있다.
누더기 가사와 바꾸었기 때문이다.
그 누더기 가사도 의시 지와까는 존중했다.

  부왕 숟도나다 대왕이 닙바나에 들기 전에도 이러한 일이 생겼지만 그때는 드러낼 기회가 없었다.
빛나는 큰 제자분을 한꺼번에 연달아서 드러내야 했기 때문이다.
이데 상가에 관한 일을 말씀드리는 기회가 되었기에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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