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배너메인배너참  좋은  세상참 좋은 세상

아난존자의 일기

페이지 정보

본문

그렇다.
부처님께서는 부처님 수명만큼 지내시고 시간이 되면 몸과 마음이 다한 닙바나에  드실 것이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래도록 상가에 머물 것이다.

  부처님께 보시하러 오는 보시물을 상가에 건네줌으로써 '상가란 부처님께 보시하는 것과 같이 좋은 보시를 할 만한 복전'이라고 후세 사람들이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서 네 가지 시주물을 상가에 보시하게 되고, 대중들은 피곤하지 않게 이 교단을 길게 이끌어 나가리라.
이러한 이유로 거절하셨던 것이다.
    가사 보시에 관한 바른 대답을 스스로 찾아냈다.

  그러나 이번 까삘라 여행의 목적에 대한 것은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
까삘라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하던 그 목적을 왜살리 수도에 있는 꾸따각라 정사에 도착하고 날이 한참 지난 다음에야 알 수 있었다.
    부처님의 아버님, 나의 백부님 숟도다나 대왕께서 왕의 위엄을 나타내는 하얀 일산 아래에서 아라한과를 체험하신 다음 태어남이 끝나고 모든 고통이 사라진 곳으로 가셨다.

까삘라 여행은 부왕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하기 위함이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월간베스트

설문조사

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