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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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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서 그 부모님들이 모두 돌아가셨다.
그래서 그 두 사람은 부모님들이 하던 일을 모두 물려받게 되었다.
하루는 그 도련님이 일꾼들이 논갈이하는 것을 보러 갔다.
쟁기 아래에 드러난 벌레들을 새들이 와서 쪼아 먹는 것을 보고는 탄식했다.
  ''다른 이의 목숨을 잔인하게 죽여서 먹는 여기에 누구의 책임이 있는가?''
  ''도련님 농사를 짓는 일이니 도련님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일꾼이 대답했다.
사실 새가 먹는 것은 새의 불선업일 뿐이다.
새가 잡아먹더라도 일부서 시킨 것은 아니어서 그 논갈이 일꾼이나 논 주인에게 불선업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말로 인해서 빨리 수행자가 되도록 밀어준 것이니 그들에게 허물을 지울 수는 없다.
일꾼의 말로 인해서 크게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긴 그 도련님께서는 있는 재산을 그 받다에게 주면서 자기는 수행자가 되겠다고 했다.
      받다 역시 그 재산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쌀과 벼를 말리는 마당에서 그녀 역시 크게 두려움을 만난 것이다.
  다른 마하테라 장로님들은 자기가 비구가 된 다음 남아 있는 자식과 아내들이 유혹이나 간청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 까싸빠 종족의 도련님은 그러한 유혹을 받을 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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