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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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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루다가 여쭌 그대로 사리불 존자께서 말씀하셨다.
  ''야누루다여!  '나는 특별하게 깨끗한 눈으로 보는 것을 지나서 천인들 눈과 같은 천안통으로 일천의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라는
생각이 있는 한 너에게 교만심이 남아 있노라.''
  ''야누루다여!  '나는 물러남이 없는 심한 노력으로 열심히 수행하여 잊어버림이 없이 알고 기억함이 선명하다.
몸도 번뇌가 없이조용하고 편안하며 마음은 한 군데에 잘 머문다.'라는 생각이 있는 한 너에게는 마음의 산란함이 있노라.''
  ''야누루다 테라여! '그렇지만 나의 마음이 갈망과 사건으로 집착하지 않아도 번뇌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라는 생각이
있는 한 너에게 의심이 있노라.''
  ''야누루다여! 너에게 당부한다. 이 세 가지를 버려라, 이 세 가지를 가슴에 두지 말고 닙바나에 마음을 보내라.''
  이러한 가르침을 들은 다음 아누루다는 이 세 가지를 마음에 두지 않아 털어 버리고 깨끗한 신심을 새롭게 하여 바른
노력헤다 바르게 아는 힘을 더해, 닙바나에 이르게 하는 특별하게 집중하는 길(위빠사나)을 따라 똑바르게 서서 곧장 앞으로
나가는 수행으로 비구의 할 일을 모두 마쳤다.
                                                      &&&&&&&&&&&&&&&&&&&&&&&&&&&&&&&&
  아누루다에게 생긴 것을 다시 살펴보면, 가깝지만 멀고 먼 것이라는 말과 같다.
그가 알려는 닙바나의 법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아주 가까운 근처에 있을 뿐이다.
아는 지혜로 본다면, 알게 하고 보게 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해서 옆에서 대기하고 있다.
  '나'라는 교만심과 섞임임이 없어 조용히 머물러 있다.
갈망과 사견으로 집착되지 않아서 모든 번뇌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있는 성품인 것이다.
이렇게 벗어난 성품이기 때문에 무아, 조절할 수 없는 성품 안에 포함된다.
  나라는 것과 섞임이 없이 그 성품, 그대로 모습으로 벗어남인 것이다.
내가 아닌 무아(다스릴 수 없는 것), 그 성품을 내 것이라고 집착하며 '일만 세계를 볼 수 있는 내가 무엇 때문에 법을 보지 못하는가?'
하고 스스로 싶은 대로 생각해서, 닙바나의 법에 어긋나서 교만심과 의심을 번갈아 일어나게 했다.
  닙바나는 조용히  머무는 모습니다.
그러헥 조용하기 때문에 생기고 사라지는것과 섞이지 않는다.
그 성품, 그 모습 그대로 조용할 뿐이다.
어느 한 가지로 인해서 고치고 만들거나 준비해서 생기는 조용함이 아니다.
원인과 이유도 필요 없고, 생각도 사라짐도 없이 그 스스로 조용히 머문다.
그러한 것을  뜻으로 짐작해서 '나'혹은 '나의 것'이라는 집착으로 '내가 물러남 없는 노력으로 조용하도록 노력해서 차지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심의 물살 속으로 빠져 간 것이다.
  우리 교단에서는 닙바나를 '니싸라나'라고도 부른다.
니싸라나라는 단어를 만나면 닙바나를 얻을 수 있다.
 갈망과 사견으로 집착하지 않아서 모든 번뇌의 소용돌이의 대상에서 벗어나는 성품으로 그 이름을 얻은 것이다.
  '너'도 넣지 말고 '나'도 섞지 말고, 그 성질 있는 그대로 벗어난 법을 얻기 위하여서이지만, 너와 나를 섞어서 생각하기
때문에 '나'의 마음이 갈망과 사견에 집착되지 않아도 번뇌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라는 의심이 생겼다.
  의심과 산란심, 그리고 교만심이 막고 있기 때문에 그는 가장 가까이 있는 닙바나의 법을 얻지 못했다.
사리불 존자의 가르침대로 이 세 가지를 버렸을 때, 가장 가까이 있던 닙바나의 법을 순간에 만나게 되었다.
  이러한 출세간의 지혜를 얻지 못했으면 이미 얻었던 세간 선정에 의한 특수한 지혜와 신통도 튼튼하지 못했으리라.
출세간의 지햬, 도의 지혜를 얻어야만 튼튼하고 오래가며, 원할 때마다 들어가서 얻을 수 있다,.
  출세간의 지혜로 튼튼해진 천안통을 갖춘 그에게 부처님께서는 그 부분의 첫째가는 사람이란 특별한 칭호를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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