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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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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의 시작 초기 마차 삼마다, 이 우주가 처음 시작될 때 최초의 왕으로 선출된 분으로, 고따마 부처님의 보디삼바 생이디다)
대왕으로부터 이 종족은 시작되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까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것은 옥까까대왕 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옥까까 라는 이름의 세 번째 대왕은 말할 때 그의 입에서 밝은 빛이 퍼져 나왔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었다.
  옥까까 대왕에게는 왕비가 다섯 분 있었다.
큰 왕비는 네 명의 왕자와 다섯 공주를 낳고 돌아가셨다.
큰 왕비가 돌아가시자 옥까까대왕은 다른 왕비를 첫 번째 왕비의 자리에 않혔다.
새 왕비는 나이가 매우 젊었으며, 모습 또한빼어나게 아름다웠다.
그 오아비에게서 어린 왕자가 태어나자 대왕은 그 아기를 보는순간 기쁨이 넘쳐서 말했다.
  ''이 아기 왕자를 위해서 원하는 소원을 한 가지 말하라.''
    왕비는 자기 친척들과 의논한 다음 대왕이 돌아가시면 왕위를 물려줄 것을 원했다.
옥까까 대왕은 자기의 성급한 말 한 마디 때문에 큰 후회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새 왕비에게 말했다.
  ''이런 나쁜 여자 같으니라구!
  나의 다른 아들들에게 나쁜 생각을 품지 말라.''
  그러나 새 왕비는 포기하지 않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약속대로 왕위를 물려줄 것을 청했다.
 대왕은 왕자들에게 닥쳐올 위험을 짐작하고, 왕자들을 그 나라에서 떠나보내기로 했다.
코끼리와 말, 수레와 대신들을 딸려 그 나라에서 떠나보내기로 했다.
코끼리아 말, 수레와 대신을 딸려 보내면서 부왕은 자신이 세상을 떠났을 때는 다시 돌아와서 왕위를 이어받고 나라를 다스리기를
당부했다.
  왕자들은 부왕과 왕비에게 인사를 드리고 그 나라에서 떠나걌다.
  왕자들을 따라 다섯 누이도 함께 떠나갔다.
왕자들을모실 많은 사람들 역시 그들의 뒤를 따랐다.
  왕자들은 그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른 왕들의 땅을 침범하지 않고, 자신들의 힘으로 자유롭게 나라를 세우려고 히마완따산을
향해서 갔다.
  그때 까삘라라는 대 수행자가 히마완따 산 아래에 있는 연못 근처의 작은 초막에서 지내고 있었다.
까삘라 대수행자는 봉마살라라는 지혜로 땅의 이익과 허물, 좋고 나븐 것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도시를 세울 땅을 찾아다니던 왕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왕자들이여! 사자와 호랑이들에게 쫓겨 머리털을 세우고 달아나던 사슴과 산돼지들이 이곳에 이르면 사자와 호랑이게 도리어
으르렁거리며 으기양양해 한다.
큰 뱀과 고양이가 따라와서 숨이 넘어가게 달아나던 개구리와 쥐들도 이 땅에 도착하면 그 뱀과 고양이에게 도리어 위협을 한다.
왕자들도 이 초막이 있는 곳에 도시를세우라.''
  그리하여 까삘라 대수행자가 있던 곳에 도시를 세우고 까삘라 왓따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렇게 도시를 세우고 집을 지은 다음, 함께 따라온 대신들은 왕자들에게 결혼할 것을 권했다.
  ''대신들이여! 우리 왕자들은 종족이 비슷한 훌륭한 왕의 공주들을 찾을 수 없다.
또 누이인 공주들도 그들과 같은 훌륭한 왕의 아들을 만날 수 없다.
종족이 훌륭하지않은 이들과 결혼하여 자식을 낳으면 어머니나 아버지 중 한 쪽이 깨끗하지 못할 것이며, 훌륭한 혈통이 무너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누이들과 결혼하기를 원한다.''
  왕자들은 종족의 깨끗함이 무너질 것을 두려워하여 공주들과 짝이 되었으며, 가장 큰누이를 어머니와 같이 모시고 지극히
존경하며 지냈다.
그 말을 들은옥까까 대왕은 마음이 흡족하고 기쁨에 넘쳐 말했다.
  ''사까와따 보꾸마라!
  오, 여러분! 왕자들이 종족을 무너뜨리지 않고 잘 이끌어 가는구려!''
  이렇게 옥까까 대왕이 마가다어로 읊었던 말에 의해 그들을 사까 종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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