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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제 9 수학무학인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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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수기를 청하다

1.  이때, 아난과 라후라가 이런 생각을 하였다.

    "우리들도 만일 이런 수기를 받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들은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앞에 나아가 머리를 숙여 발을 받들어 예배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도 저 사리불이나 가섭과 같은 경지에 갈 자격이 있을 듯 하나이다.

      저희들은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지금까지 오랫동안 가르침을 받아 왔으므로 그러한 경지에 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

      하나이다.    저희들이 부처님께 깊이 귀의해 있음을 모든 세간의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까지 보고 잘 알고 있나이다.

      아난은 항상 시자가 되어 부처님을 모시면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많은 가르침을 잘 기억하고 수호해서 후세에 전해지도록

      노력해왔고 라후라는 부처님의 아들이오니, 부처님께서 저희들에게 위없이 높고 바른 깨달음의 수기를 주신다면

      저희들의 오랫동안 바라던 소원이 이루어 질 것이요 다른 사람들의 소망도 또한 만족하오리다."


2.  이때, 배우는 이 다 배운 이 성문제자 이천명이 다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걷어 올리고 부처님 앞에 나아가 일심

      으로 합장하고 부처님을 우러러보면서 "저희들도 아난과 라후라의 소원과 같나이다."하고 한쪽에 물러나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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