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3권 제 8 오백제자수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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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9 2016.05.24 19:29
본문
3장 오백 아라한들 기뻐하다
1. 이때, 오백아라한들이 부처님 앞에서 수기를 받고 기뻐 뛰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앞에 나아가 머리 숙여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허물을 뉘우치며 스스로 책망하면서 말하였다.
. "세존이시여, 저희들이 항상 생각하기를 "이미 가장 거룩한 열반을 얻었다."고 하였더니, 이제 알고 보니 밝은 지혜
없는 무지한 자와 다를 바 없었나이다.
왜냐하면 저희들은 부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건마는 조그마한 지혜로 만족하였나이다.
2. 세존이시여,
비유하오면 어떤 사람이 친한 친구의 집에 갔다가 술에 취하여 누워 자는데, 이때 주인인 친구는 갑자기 관청일로
집을 나가면서 값진 보배구슬을 그의 옷 속에 넣어 주고 나갔나이다.
그 사람은 술에 취하여 자고 있었으므로 전혀 알지 못하였고, 깨어난 뒤에는 다시 길을 떠나 다른 지방으로 두루 다니면서
의복과 양식을 구하기 위해 부지런히 돈을 버느라고 모진 고생을 하면서 살려고 있는 힘을 다 하였으나 매우 어렵고
곤란하였으며, 조그마한 소득이 있어도 그것으로 만족하게 생각하였나이다.
3. 먼 훗날 친구는 우연히 그 사람을 다시 만나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나이다.
"이 친구야, 참으로 가련하구나. 어찌하여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위해 이 모양이 되었느냐. 내가 예전에 너의 행복을
위하여 마음대로 오욕락을 누리면서 살 수 있도록 어느 해 어느달 어느 날에 값진 보배구슬을 너의 옷 속에 넣어 두었는데
아마 지금도 그대로 있으리라.
너는 그것도 알지 못하고 이렇게 고생하고 걱정하며, 가난에 지쳐서 구차하게 살다니 매우 어리석고 불쌍하구나.
네가 이제라도 이 보배 구슬을 팔아서 필요한 물품을 바꾼다면 평생 동안 모든 것이 뜻과 같이 풍족하여 모자람이 없으리라."
1. 이때, 오백아라한들이 부처님 앞에서 수기를 받고 기뻐 뛰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앞에 나아가 머리 숙여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허물을 뉘우치며 스스로 책망하면서 말하였다.
. "세존이시여, 저희들이 항상 생각하기를 "이미 가장 거룩한 열반을 얻었다."고 하였더니, 이제 알고 보니 밝은 지혜
없는 무지한 자와 다를 바 없었나이다.
왜냐하면 저희들은 부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건마는 조그마한 지혜로 만족하였나이다.
2. 세존이시여,
비유하오면 어떤 사람이 친한 친구의 집에 갔다가 술에 취하여 누워 자는데, 이때 주인인 친구는 갑자기 관청일로
집을 나가면서 값진 보배구슬을 그의 옷 속에 넣어 주고 나갔나이다.
그 사람은 술에 취하여 자고 있었으므로 전혀 알지 못하였고, 깨어난 뒤에는 다시 길을 떠나 다른 지방으로 두루 다니면서
의복과 양식을 구하기 위해 부지런히 돈을 버느라고 모진 고생을 하면서 살려고 있는 힘을 다 하였으나 매우 어렵고
곤란하였으며, 조그마한 소득이 있어도 그것으로 만족하게 생각하였나이다.
3. 먼 훗날 친구는 우연히 그 사람을 다시 만나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나이다.
"이 친구야, 참으로 가련하구나. 어찌하여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위해 이 모양이 되었느냐. 내가 예전에 너의 행복을
위하여 마음대로 오욕락을 누리면서 살 수 있도록 어느 해 어느달 어느 날에 값진 보배구슬을 너의 옷 속에 넣어 두었는데
아마 지금도 그대로 있으리라.
너는 그것도 알지 못하고 이렇게 고생하고 걱정하며, 가난에 지쳐서 구차하게 살다니 매우 어리석고 불쌍하구나.
네가 이제라도 이 보배 구슬을 팔아서 필요한 물품을 바꾼다면 평생 동안 모든 것이 뜻과 같이 풍족하여 모자람이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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