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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경- 1. 이 경전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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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2   2020.02.03 11:15

본문

이오ㅏ같이 내가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는 왕사성의기사굴산에서 덕망이높은비구  들일만이천  명과함께 계셨다.

그들은  이미  신통을 통달한 대성인들로서, 그 이름은 요본제존자, 정원존자, 정어존자, 대호존자, 인현존자, 이구존자, 명문존자,

선실존자, 구족존자, 우왕존자, 구족존자, 우왕존자, 우루빈라가섭존자, 가야가섭존자, 나제가섭존자, 마하가섭존자,사리불존자,

대목건련존자,겁빈나존자. 대주존자. 대정지존자. 마하주나존자. 만원자존자. 이장존자. 유관존자. 견복존자. 면왕존자. 이승존자.

인성존자. 희락존자. 선래존자. 라운존자. 아난존자등으로 모두 뛰어난 제자들이었다.

  또한 대승의 여러 보살들도 함께 있었는데, 보현보살. 문수보살. 미륵보살등 현겁중의 모든 보살들과 현호보살등 열여섯

보살과선사의보살. 신혜보살. 공무보살. 신통화보살.광영보살.혜상보살.지당보살.적근보살.원혜보살.향상보살.보영보살.중주보살.

제행보살.해탈보살등이었다.


  그들은 모두 한결같이 보현보살의 덕을  따라 한량없는 수행과 서원을 갖추고 일체의 모든 공덕법에 머무르고, 시방세계에

노닐면서 온갖 방편을 베풀고, 불법을 깊이 알아 마침내 열반에 이른 후, 한량없는 세계에서 깨달음을 성취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도솔천에서 정법을 널리 베풀다가 그 천궁에서 내려와 어머니의 태에 들었다.

  후에 어머니의 오른편 옆구리로 태어나 사방으로 일곱 걸을음 걸을 때, 광명이 찬란하게 빛나며 시방세계의무량불국토를

두루 비추니, 천지는 여섯 가지로진동한다.


  그때, 스스로 소리 높여 '나는 마땅히 세상에서 위없는성인이되리라'고 외치면제석천과 범천이 받들어모시고, 모든 천인들도

귀의하여 우러러 받든다.

수리.문학.활쏘기.말타기 등을 익히며, 널리도술과모든 학문에도통달한다.


후원에서 노닐고는 무예를 수련하며, 궁중에 있을 때는 오욕락을 즐기기도한다.

늙음.병듦.죽음을 보고 세상의무상함을 깨달아 왕위와재물읇리고산에 들어가 도를  배우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백마를 타고 왕궁을 빠져나와 출가한다.

타고 온백마와 걸쳤던 보배관과 영락목걸이를 돌려보내고는 하려한 옷을 법복으로  갈아입고, 머리와 수염을 깎는다.

그리고 보리수 아래 단정히 앉아 육년간 부지런히 고행을 닦는다.


  오탁의 세상에 태어나 중생의 인연을 따라  생긴 먼지와 때를 강물에 씻은 후 천인이드리운나뭇가지를  잡고 강기슭으로 올라온다.


  그때 아름다운  새들은 보리수 아래까지 따라 오고, 길상동자가 길상초를 바치자 그를 어여삐 여겨 이를 받아 보리수 아래 깔고

단정히 가부좌를 하고  깊은 삼매에 잠긴다.


  그리하여  대광명을 떨치니 마왕이이를알고 놀라서 곧 권속을거느리고 와서 핍박하고 시험하나 지혜의 힘으로 모두 항복 받고

깊고 미묘한  법을 얻어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성취한다.


  제석천과 범천이 와서 법륜을 굴리시길 청하자 부처님은 자재로이  돌아다니시며 사자후로써 법을 설하신다.


법의  북을 치고, 법의 소라를 불며, 법의 칼을 들고, 법의 깃발을 세우며, 법의 우뢰를 떨치고, 법의 번개를 번뜩이며, 법의 비를 내리고,

법의 보시를 펴시는 등 항상 법음으로 모든 세계를 깨우치신다.


  광명은 한량없는 불국토를  두루 비추고,  온 세계는  여섯 가지로 진동하니 모든 마왕의 세께에 있는 궁전도흔들려 마군의

무리들은겁내고 두려워 복종하지않을 수 없게 된다.


  삿된  법을 쳐부수어 없애고 그릇된 소견을 소멸하여 번뇌의 티끌을 털어버리며, 탐욕의 구덩이를 허물어 엄정하게 정법을 지키며

법문을 여신다.

  더러움을씻어 맑고깨끗하게 하며, 밝은 불법으로 올바른 교화를 베푸신다.

  여러 나라에 들어가서 걸식하실 때는 가지가지 풍요로운공양을 받으시어 그들이 공덕을 쌓을 수 있도록 공양을 받으시어 그들이

공덕을 쌓을 수 있도록 복전이 되어 주신다.


법을 베풀고자하실 때는 인자하신 미소를 나투시어 모든 법의 약으로써 중생을 세 가지 괴로움에서 구제하여 보리심의 햔량없는

공덕을 나타내시고,  보살에게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성취하리라'는 수기를 주신다.


  또 열반을 나투어 보이시나, 부처님의 법신은상주하여 중생을 제도함에 다함이 없으시니, 모든 번뇌를 없애주고, 온갖 선근을

심게하여 미묘하고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을 갖추게 하신다.


  모든 불국토에 다니며 두루 가르침을 베푸시면서 수행하심이 청정하여 막히고 걸림이 없다.

비유하면  마치 능란한마술사가 마음대로 갖가지 다른 형상을 나타낼 때 혹은 남자나 여자로 자재로이 변화하는 것과같다.

  모든 보살들도 또한이와같아서 모든 법을 다 배워 통달하고, 마음은 항상진리에 머물러 편안하고, 무수한 불국토에 몸을 나투어

중생을 교화하였으나 교만하고 방자하지 않으며, 언제나 중생을 가엾게 생각한다.


  보살들은 이와 같은 법을 모두 갖추고 마침내 경전의 중요한 묘체를 통달하였고, 그 명성은 널리 퍼져 시방세계의 모든 중생을 제도하니

헤아릴 수 없이 많은부처님이 모두함께 호념 하신다.

  또한 이보살들은부처님이지니신공덕을 이미  갖추었으며,대성인들이 행한것을 모두 실천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펴며 다른 모든  보살들의 큰 스승이 되고, 깊은 선정과 지혜로 중생을 인도하며, 모든 법의 체성과중생의 모습에 통달하였으며,

모든 국토를 분명히 알고 모든 부처님께 공양한다.

  그 몸을나투는것이 번개와 같으며, 두려움이 없는 일체 지혜를  잘 배우고, 모든 것이 허망함을 알아 마의 그물을 찢고 모든 속박을

푼다.

  성문. 연각의 경계를 초월하여 공.무상.무원의 세 가지 삼매를 얻는다.

그러나 능히 방편을 마련하여 성문. 연각.보살의 삼승법을 나타내고 마침내 열반을 보이신다.

  또한 본래 지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으며 일어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는 평등법을 얻었으며, 이루헤아릴 수 없는 다라니와

백천 가지의 수 많은  삼매와 중생의 근기를 살피는 지혜를 다 갖추어 성취하였다.

  보살이 진리 곳간으로 깊이 들어가 부처님의 화엄삼매를 얻고, 능히 모든 경전을 연설하고 널리 펴며, 항상 깊은 선정에 머물러

한 생각 동안에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을 두루 친견하신다.

  심하게 근심하는 이나 수행할틈이 있는 수행할틈이 없은 이의 근기에 따라 진실한 도리를 분별하여 가르치며,  모든 부처님의 변재

지혜를 얻고 모든 언어에 통달하여 한량없는  중생을 교화한다.

  또한 세간법을 초월하고,  마음은 항상 세상을 제도하는 진리에 머무르고,  모든 만물을 뜻에  따라  자재하며, 중생들이 청하지

않아도  벗이 되어 중생제도를 자기가 해야 할가장 중요한 임무로 여긴다.

  여래의 깊고 미묘한 불법을 받들어 간직하고, 중생의 부처님 성품을 보호하여 끊어지지 않게 하며, 대비심을 일으켜  중생을 가엾이

여기고  자비로운 변재를 펴서 법안을 주시며, 지옥.아귀.축생등 삼악도의 길을 막고 아수라.인간.천상 등 삼선도의 길을 연다.


 그리하여 중생이 법을 청하지 않아도 모든 중생에게 베푸는 것이 마치 지극한 효자가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함과 같다.


    모든 중생을 자기와 한 몸으로 여기 모든선근을 심어 모두 열반의 언덕에 이르게 하며, 모든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과 거룩하고

밝고 헤아릴 수 없는 지혜를 얻게 한다.

이와같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보살들이 일시에 와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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